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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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 김영(金英)의 본명은 김웅(金雄)이다. 김영은 1929년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동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간호원이었던 편모 슬하에서 독자로 자라 1937년 순창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6학년까지 모두 ‘갑(甲)’을 맞아 전교 1등을 차지하였다. 1943년 순창 제일 고등학교[당시 순창 농림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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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문신 김인후를 기리는 위해 개항기에 세운 유허비.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는 본관이 울산(蔚山)으로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담재(湛齋),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참봉 김영의 아들이며, 김안국(金安國)의 제자이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 부수찬이 되었다. 윤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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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도서 출판 청맥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 김영의 시집. 『깃발 없이 가자』는 1988년에 『창작과 비평』에 「한 줌의 흙」 등 시 5편으로 등단한 김영의 첫 번째 시집으로, 그해 11월에 도서 출판 청맥에서 발간되었다. 『깃발 없이 가자』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1950년에서 1954년까지의 삶을 엮은 ‘전쟁 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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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회문산 등에서 활동한 빨치산 남부군을 소재로 하여 1975년에 집필한 이태의 자전적 소설. 「남부군」[소설]의 저자 이태의 본명은 이우태이다. 1922년 11월 25일에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다. 1948년에 조선 신문 학원을 졸업하였고, 그해에 『서울 신문』 기자 시험에 수석 합격하여 8개월간 일하다가 합동 통신으로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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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 일대와 지리산 일대를 배경으로 한 빨치산들의 활동상을 담은 영화. 「남부군」[영화]은 이태가 체험을 토대로 지은 소설 「남부군」을 영상화한 영화이다. 제작비 14억 원, 제작 기간 3년, 3만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으며, 항공기까지 지원받는 등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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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본격적인 문학의 태동은 조선 전기의 문신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십로계(十老契)로부터 시작하였다. 신말주가 주축이 되어 노년에 노인 열 명과 계회(契會)를 맺고 십로계라 이름 지어 계의 연유와 목적, 성격과 행동 등을 적은 서문을 쓰고, 열 명의 노인들의 인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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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문학, 음악, 미술, 국악, 사진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표현 양식에 의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든 활동. 전라북도 순창군의 문화 예술은 순창 군민들 각각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도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총체적 개념을 모두 포함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순창 지역에서는 문화 예술 활동이 그리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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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서 간행한, 복흥면의 역사·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 지리지. 『복흥 면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로서, 복흥 면지 발간 위원회에서 편집하여 이석남·윤영길 이름으로 2011년 12월 28일에 발간하였다. 1998년에 펴낸 『순창 향지(淳昌鄕誌)』의 지명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순창군 복흥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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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에서 매년 1회 발간하는 기관지. 『순창 문학』은 1994년 7월 순창 지역 문인들이 모여 개인 작품을 발표하고 출향 문인들과의 교류를 도모하고자 창간되었다. 판형은 국판으로, 순창 지역 문인들과 출향 문인들의 작품을 장르별로 수록하였다. 창간호는 임선광 회장의 작품을 비롯하여 순창 문학회 회원 18명의 작품과 출향 문인인 권일송(權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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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순창군 통합 체육회 산하 합기도 단체. 합기도는 경락과 혈[급소], 호흡의 원리를 이용하는 무술로 ‘기(氣)를 모으는 무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대 인도에서 태동한 인간의 신체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호신술이 중국과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에 건너가 합기도로 개량되었다. ‘합기도’라는 명칭은 1942년에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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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연과 삶에 대한 풍부한 감성을 운율에 맞춰 표현한 문학 장르. 전라북도 순창군은 지형적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풍광이 수려하여 자연 친화적인 삶의 내용을 담은 시가 많다. 또 이와 함께, 구한말 의병 활동과 6·25 전쟁에 따른 아픔을 겪은 시대적 혼란 속에서 저항적이고 현실 참여적인 경향의 시들이 늘어나기도 하였다. 문헌상 최초의 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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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도서 출판 좋은 책에서 간행한, 순창군 출신의 시인 김영의 수기집. 『총과 백합꽃』은 통일을 절규하는 김영의 자전적 수기집으로, 도서 출판 좋은 책에서 1989년에 간행하였다. 제목의 ‘총’은 폭력을 상징하고 있으며, ‘백합’은 평화와 순결의 표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어휘의 모순 관계를 제시하며, 분단 현실로 인해 젊은이들이 희생되는 상황에 대한 인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