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를 시조로 하고 공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곡부 공씨(曲阜孔氏)는 공소(孔紹)를 시조로 하고, 본관을 곡부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곡부 공씨 입향조는 공자의 64세손 학재(學齋) 공동(孔童)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만 2758가구, 7만 3093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계리(南溪里)는 남계 마을과 호치(虎峙) 마을을 합하여 부르는 법정리의 명칭이다. 400여 년 전 김해 김씨(金海金氏)가 처음 터를 잡고 살다가 집안이 몰락하여 이사하고, 그 후 유신곤(柳晨坤)이란 사람이 인근 호치 마을에서 거주하다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남계 다리 앞 서당재 밑에 동산촌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방성리(訪聖里)는 방성(訪聖) 마을과 석촌(石村) 마을을 합하여 부르는 법정리의 명칭이다. 방성 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호가 학제(學濟)인 동자 선생(東字先生)이 전라남도 화순에서 피난온 뒤 터를 잡고 마을 이름을 방금(訪金)이라 불렀고, 1891년(고종 28) 방금 보다는 성인을 찾는 마을이란 뜻으로 ‘찾을 방(訪)’,...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방성리와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황리, 무정면 덕곡리 경계에 있는 산. 서암산(瑞巖山)은 상서로운 정기가 서려 있고 산세가 좋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서암산은 일명 세암산으로 불리며 순창의 서남쪽 끝자락 호남 정맥에 솟구친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금남 호남 정맥이 서북쪽으로 뻗어 가다 진안군과 완주군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성리(新成里)는 조선 전기 두암 마을에서 유행하는 괴질을 피해 새 터를 잡았다는 데서, 오도실(烏到室) 마을은 까마귀가 모이는 형국이라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암·신성(新成)·오도실 3개 마을을 묶어 신성리로 편입하였다. 두암 마을은 도로변에 자리해 사람들의 통행이 많아지면서 주막 거...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종곡리(鍾谷里)는 서쪽으로 정읍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방산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른다. 적곡(赤谷) 마을, 북실 마을, 가운리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적곡(謫谷) 마을은 조선 시대에 잦은 당쟁과 사화로 선비들이 이곳에 은거하자 김신재가 후학에게 강(講)하기 적당한 장소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한편 마을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