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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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學 |
영어공식명칭 | Literatur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의섭 |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여 만든 작품.
[개설]
시흥시와 관련된 문학은 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활동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행지 혹은 관광지로서의 시흥시를 대상으로 한 타 지역 문인들의 문학 작품도 있지만, 시흥시에 거주하며 시흥시와 함께 숨쉬는 문인들의 작품을 통해 시흥시의 내면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흥시는 문학과 관련된 지원 사업과 여러 행사를 주관하면서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활발한 문학 활동도 수십 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의 문학 활동은 작품만이 아니라 백일장, 시 낭송회, 시흥 관련 문학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문학 단체]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문학 단체로는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시흥문인협회, 시흥문협], 시향문학회, 소래문학회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는 매년 회원 동인지 『시흥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기준 제27호까지 발간하였다. 또한 매년 시흥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20일 제16회 시흥 문학상을 시상하였다.
시향문학회와 소래문학회는 각각 매년 『시향문학』과 『소래문학』을 발간하고 시 낭송회, 시인 초청 강좌, 월례 합평 모임 등을 개최하며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시향문학회는 1998년 '고향 생각 문학회'로 시작하여 2005년 '시흥 가톨릭 문우회'와 통합해 만들어진 단체로 2017년 11월 『시향문학』 제17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언어의 밭을 일구고 꽃 피우는 모임인 소래문학회는 1992년 창립된 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 동아리로 2017년 12월 2일 『소래문학』 제25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문학 작품]
시흥시는 문학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특색과 일상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도시와 인접한 포구, 바다, 갯벌, 산, 예스러움을 간직한 역사적 명소, 문명화로 사라진 풍경과 지명 등은 문학의 산실 역할을 하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징이다. 시흥시 문학의 주된 장르는 시이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많은 시인들이 일반적인 시 외에도 시흥 지역을 주제 또는 소재로 하는 시를 발표하여 애향심과 삶의 정서를 표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조철형의 「월곶귀항선」, 이연옥의 「연의 집」, 이지선의 「소금창고」, 임경묵의 「둔터굴 회화나무」, 최분임의 「백련」, 윤의섭의 「월곶리에 가면」과 「오이도에 해가 지면」, 신용목의 「갈대 등본」, 문세정의 「내 마음의 연약지반구역」 등이 있다. 시집으로는 김신용의 『바자울에 기대다』, 김종철의 『오이도』, 김윤환의 『시흥, 그 염생습지로』, 박정만의 『시흥시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