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
-
경기도 시흥시 포동 새우개마을의 어부들이 연평도 고기잡이 때 부르던 노동요. 「뱃치기소리」는 ‘배치기’라고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향토 민요로 포동 새우개마을의 어부들이 연평도 고기잡이 때 부르던 노래다. 출항 전이나 고기를 건져 올릴 때, 그리고 마을 대동제 때에도 부른다. 본래 황해도 연평도와 인근 지역에서 부르기 시작한 서도소리지만, 연평도 조기잡이 때...
-
경기도 시흥시에서 구전이나 설화로 전해 내려오는 오이도에 관한 이야기. 오이도(烏耳島)의 명칭은 흔히 섬의 모양이 '까마귀 귀'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1448년(세종 30) 『세종실록』에 기록된 '오질이도(吾叱耳島)'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오이도라는 명칭이 처음 출현한 것은 1760년(영조 36) 편찬된 『여지도서』이다....
-
경기도 시흥시의 농업과 어업이 공존하는 자연 마을인 월곶 주민들의 삶을 담은 마을지. 『달월 열두 마을 이야기』는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경기 마을 기록 사업의 일환으로 출간한 책으로 시흥시 달월 열두 마을의 형성 과정과 주민의 삶을 구술과 현장 조사로 기록하였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문화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마을 주민들이 어떻게 그 지역...
-
시흥문화원에서 발간한 시흥 지역의 인물 및 마을 구술 조사 자료집. 『사람으로 보는 우리 마을』은 시흥문화원에서 매년 시흥 지역 인물들을 대상으로 자연 마을, 오래된 가게 등에 대해 구술·녹취한 것을 자료집 형태로 발행한 단행본이다. 시흥문화원은 2013년부터 시흥 지역의 인물, 토박이 등을 중심으로 과거 시흥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구술·녹취한...
-
경기도 시흥시의 시흥 군자봉 성황제에 대한 조사 및 연구 간행물. 『시흥 군자봉 성황제』는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59호 시흥 군자봉 성황제에 대한 학술 조사 및 연구 간행물로 시흥문화원에서 발간하였다. 시흥시와 시흥문화원에서는 2004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흥 군자봉 성황제에 대한 학술 조사를 계획하여 2004년 4월 인하대학교 사...
-
경기도 시흥시 시흥문화원에서 발간한 향토민요를 모은 책. 『시흥 향토민요 가사집』은 시흥시에서 불렸던 민요와 더불어 시조창(時調唱)[시조에다 곡을 붙여 부르는 노래], 송서(誦書)[음률을 넣어서 글을 읽는 시창(詩唱)의 한 갈래]까지 함께 수록한 책이다. 제목은 민요지만 시흥의 선비들이 즐기던 시조창과 송서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전통 시대 문화 예술 장르를 망...
-
경기도 시흥군이 1989년 시로 승격하기 직전인 1988년 관내 금석문 및 석각을 조사하여 수록한 책. 『시흥금석총람』은 1988년 시흥군지편찬위원회에서 경기도 시흥군 관내 금석문(金石文)과 석각(石刻)을 조사하여 그중 100점을 수록, 번역한 것이다. 1986년 시흥군에서는 『시흥군지』를 편찬하기 위해 시흥군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자료 조사를 하던 중 금...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시흥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연간지. 1997년에 개원한 시흥문화원은 1998년부터 경기도 시흥 지역 내 역사·문화 등의 자료와 시흥문화원 및 지역 문화계 소식 등을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연간지 『시흥문화』[비매품]를 발행하여 회원, 각 기관, 관련 단체 등에 보내고 있다. 시흥문화원에서는 향토 문화의 전승과 보존, 지역 문화의 창...
-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의 역사와 문화를 엮어 펴낸 향토지. 『시흥시 군자동지』는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의 연혁과 역사, 문화, 민속, 구술 채록 등 다양하게 조사된 자료를 정리하여 펴낸 향토지이다. 2015년 시흥시 군자동에서 주관하여 총 10명의 군자동 관계자로 구성된 군자동지편찬위원회와 시흥문화원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동지(洞誌) 편찬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
-
경기도 시흥시의 지명을 조사 정리하여 엮은 지명 유래집. 『시흥시 지명 유래』는 시흥문화원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시흥시 지명 유래 편찬 사업을 시행하여 수암면, 군자면, 소래읍 권역의 지명을 조사하고 자료로 정리하여 2006년 2월에 간행하였다. 시흥군의 수암면, 군자면, 소래읍이 합쳐져 1989년 시흥시로 승격된 후, 시흥시는 급격한 변...
-
경기도 시흥시 관내에서 수집한 생활 유물을 글과 사진으로 엮어 발간한 자료집. 시흥문화원 향토사료실에서는 능곡지구에 이어 장현·목감 지구의 택지 개발로 소멸될 운명에 처한 시흥 지역의 마을 터전과 전통 문화유산에 주목하였다. 『시흥의 생활 유물 자료집』은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추진한 '장현·목감 지구 생활 유물 수집 사업'의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 이...
-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주민의 삶과 문화를 다룬 향토지. 『신현동지(新峴洞誌)』는 시흥시 신현동의 법정동인 방산동, 포동, 미산동 주민의 삶과 문화를 담은 향토지로, 1999년 시흥문화원에서 발간하였다. 『신현동지』는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신현동 각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기록할 목적으로, 1998년부터 1년 4개월에 걸쳐 기획, 자료...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의 마을 유래와 역사적 인물을 다룬 향토지. 시흥시 장곡동에 1999년 연성2지구 택지 개발 사업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자연 마을인 진말, 매골, 안골 등이 사라지게 되자 마을 유래비 건립과 함께 발간한 향토지이다. 『장곡동의 어제와 오늘』은 시흥시 장곡동의 마을 유래와 역사적 인물을 다룬 향토지이다. 장곡동은 조선시대 안산...
-
경기도 시흥시 화정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가래울마을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16대손 정광윤(鄭光胤)의 사패지(賜牌地)로서 영일 정씨(迎日鄭氏) 세장지(世葬地)이다. 입향조 정광윤과 그 후손의 묘가 있는데, 정몽주의 22대손 정제두(鄭齊斗)는 1689년(숙종 15)의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평택현감을 그만두고 이곳 가래울마을에 정착하였다. 정제두는 가래...
-
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군자면의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강은식(姜殷植)[1885~?]은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출신으로 1919년 4월 4일 군자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강은식은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 출신...
-
경기도 시흥시와 시흥 주민들의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일반적으로 공공 기관이란 공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통칭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공서는 물론 공기업, 준정부 기관, 준정부 조직까지 포함하는 기관이다. 시흥시에 소재한 공공 기관은 크게 시흥시청과 시흥시청 산하에 동주민센터 등과 같은 지방행정 기관, 경찰 관서·소방...
-
경기도 시흥시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군자면에서 1919년 3월에 일어난 독립 만세운동. 군자면 3.1운동은 일제에 맞서 지역민들이 향촌의 전통 리(里) 조직을 통해 일제의 무단통치(武斷統治)를 반대하며 군자면사무소와 거모경찰관주재소로 몰려가 펼친 항일 독립 만세운동으로, 시흥 지역의 대표적인 민족 광복운동이다. 시흥군 군자면은...
-
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군자면의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김천복(金千福)[1897~1968]은 시흥군 군자면 죽율리 출신으로 1919년 4월 4일 군자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본관은 금녕(金寧). 대사헌공파(大司憲公派) 24세손으로 입향조인 17세손 김...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조선시대부터 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노동요. 경기도 시흥 지역의 농업은 1721년(경종 원년) 간척지를 호조벌로 축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시흥의 「들노래」는 호조벌과 인근의 농사가 발달하면서 수암동, 안현동, 군자동, 죽율동에서 불렀다. 민속학자 이소라가 조사하여 『경기도 논맴소리 자료총서 Ⅱ』로 발간한 바 있는데, 실모소리·둘레...
-
경기도 시흥시에서 장례 때 부르는 의식요. 시흥시에는 각 동네마다 장례 때 「상여소리」를 부르던 소리꾼이 있었지만 근래는 몇 명 남지 않았다. 최근까지 활동한 소리꾼으로는 월곶동과 거모동의 방연근, 방산동과 포동의 김인삼, 금이동과 목감동의 신현돌인데, 지금은 연로하여 활동을 중지했거나 타계하였다. 월곶동의 경우 방연근이 「상여소리」를 불렀는데, 운...
-
경기도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국악 단체 서도소리보존회 산하 지역 단체.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지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西道-) 보유자 이춘목과 김광숙이 2001년에 설립한 사단법인 서도소리보존회의 경기도 시흥 지역 지부로 박일엽 지부장이 창단할 때부터 운영을 맡고 있다. 시흥시는 경기도에 속하지만 서해안을 끼고 황해도 및 평안도 등의 서도 지역과 연결...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무단 철거 직전의 소래염전 소금창고를 박물관, 미술관, 체험 학습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벌인 운동. 소래염전 부지의 소유주였던 (주)성담이 2006년 6월 4일 현장에 남아 있던 소금창고 40동 가운데 38동을 방화 등으로 무단 철거하였다. 이에 시흥 지역 시민 단체와 문화 연대 등이 ‘구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 항의 시민행동’을 조직하고...
-
경기도 시흥시는 자연과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곳이다. 1989년 시흥군에서 시흥시로 승격된 이후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 군포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등 주변 도시의 중심에서 나름의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오고 있다. 시흥시는 포동, 월곶동, 정왕동 오이도까지 이어지는 서해의 바다 풍경과 갯벌 습지가 생태학적 보고로 알려져 있...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지역 문화의 개발 및 연구, 조사,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 예술 기관. 시흥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시흥 지역 문화의 보존과 전승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을 전개하면서 시흥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는 기관이다. 전통문화 교실을 열고 『시흥문화』를 발간하는...
-
경기도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향토 역사를 연구하는 단체. 시흥역사문화연구회 한개는 시흥 지역의 향토 역사를 연구하는 모임이다. 점차 사라져 가는 자연 마을을 조사하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채록하여 책을 출간하고 있다. 단체 이름은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에서 소래[서해]로 흘러나가는 호조벌의 젖줄인 보통천의 옛 이름 '한개'에서 빌려 왔다. 시흥 지...
-
경기도 시흥시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변천 과정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물. 시흥역사자료전시관은 경기도 시흥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특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주제별 대표적인 지정 문화재[유적·유물]와 생활사 유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염전 디오라마(diorama)[모형] 등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시흥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주는 전시...
-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클래식 연주와 창작 및 예술 교육 활동을 하는 단체. 시흥챔버오케스트라는 전문 예술 분야의 비영리 민간 단체로 시흥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 교육 활동 및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연주와 교육, 창작을 통하여 클래식 음악의 보급과 발전을 꾀하는 한편 시흥 지역민들의 문화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되...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시흥문화원 부설의 학술 연구 기관. 시흥향토문화연구소는 시흥 지역의 문화, 역사, 지리, 인물 등의 향토 사료를 발굴, 보존, 조사, 전승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학술 연구 기관이다. 시흥 지역의 향토 문화 사료 발굴 및 보존, 전승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시흥문화원에서는 2014년 2월 21일...
-
경기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전통 문화 축제. 연성 문화제는 연꽃이 피는 7월에서 8월 사이에 관곡지(官谷池)와 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통 문화 축제이다. 연성(蓮城)을 주제로 한 전통 문화 예술의 공연, 전시, 학술 세미나 등이 펼쳐진다. 연성 문화제는 1466년(세조 12) 안산군의 별호로 부여받은 연성(蓮城)의 의미를 짚어 보는 문화제...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 연성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광석동, 하중동, 하상동, 장현동을 관할한다. ‘연성’이라는 지명은 관할 법정동의 하나인 하중동 소재 관곡지와 관련이 있다. 조선 전기 문신인 강희맹(姜希孟)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중국 난징[南京] 전당(錢塘) 에 핀 특이한 품종의 연꽃을 보고 그 씨앗을...
-
원경을 시조로 하고, 강원도 원주시를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원주 원씨(原州元氏)는 크게 3개 파로 나뉜다. 고구려 보장왕이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책봉하였던 원경(元鏡)을 파조(派祖)로 하는 운곡공계(耘谷公系), 고려 개국의 일등공신으로 정의대부(正義大夫) 병부령(兵部令)을 지낸 원극유(元克猷)를 파조로 하는 원성백계(原城伯系), 고려...
-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활동하는 시문학 동아리. 월곶문학회는 시문학 동아리로 시 창작 세미나, 동인지 발행, 좋은 노래말 제공, 시조와 가사 문학 활성화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월곶문학회는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시인의 모임이다. 어머니와 사랑의 마음이 깃든 바다의 정서가 있는 시심(詩心)을 가꾸고, 글쓰기를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삶의...
-
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시흥군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윤동욱(尹東旭)[1891~1968]은 1902년 4월부터 1911년 12월까지 서당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월 30일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6년 8월 15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2009년 시흥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본...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안골에서 출생한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비. 본관은 덕수(德水), 시호는 인선(仁宣). 증조할아버지는 목천현감 장일(張逸), 할아버지는 형조판서 장운익(張雲翼), 아버지는 우의정 장유(張維),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로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딸이다. 조선 17대 효종의 왕비이다. 자녀는 1남 5녀로 조선 제18대 왕 현종, 숙안(淑安)·숙...
-
경기도 시흥시 화정동 가래울마을에 거주했던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한국 양명학의 대종사. 정제두(鄭齊斗)[1646~1736]는 학자로서 평생 학문을 연구하며 살았다. 잠시 평택현감과 회양도호부사로 부임하고 영조의 총애를 받아 이조참판, 대사헌, 세자시강원찬선(世子侍講院贊善), 성균관좨주(成均館祭酒) 등의 요직에 기용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사퇴를 청하였다....
-
경기도 시흥시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온 것이거나 특정 테마에 맞추어진 것을 바탕으로 국민 의식을 높이는 의례나 행사. 축제는 개인 또는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 또는 행사라 할 수 있다. 즉, 각 민족에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행사를 바탕으로 국민 의식을 높이는 의례인 것이다. 옛날에는 종교적 의례로 많이 행해졌...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하중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1789년경에 작성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보면 하중동, 하상동 일대를 하직곶리(下職串里)와 중직곶리(中職串里)로 적고 있다. 현재의 하중동 외에 물왕동의 월미마을과 광석동의 너븐들까지 포함하는 공간 지명으로 보인다. 물왕동, 광석동, 하중동, 하상...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었던 신풍부원군 장유의 가옥. 해장정사(海莊精舍)는 장유(張維)가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誣獄)에 연루되어 파직되자 고향인 안산[지금의 시흥시 장곡동 산68]으로 낙향하여 12년간 살던 집이다. 이곳에서 외아들 장선징(張善徵)과 인선왕후(仁宣王后)를 낳았다. 이 곳에서 장유는 손수 농사를 짓고 독서를 하고 시를...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화정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능곡동에서 관할한다. 화정동은 한자 뜻 그대로 ‘꽃우물[花井]’, ‘고주물’에서 유래하였음이 문헌에 나타난다. 1911년경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는 한자로 ‘화정리(花井里)’, 언문으로는 ‘곶쥬물’이라 적혀 있다. 『시흥시 지명 유래』와 『시흥군지』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