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굴렁바위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 혼이 깃든 옥녀봉의 굴렁바위」는 시흥군 군자면 거모리 사미마을 뒤 옥녀봉을 넘는 고개에 굴렁바위를 지나던 마님과 가마꾼의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가마에서 내려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하고 지나갔다는 이야기이다. 1980년대 군부대가 길을 만들면서 이 바위를 치웠기 때문에 현재 이 바위의 행방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