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저수지
-
경기도 시흥시 간척지에서 행해지고 있는 농업. 시흥시에는 포동에서 월곶동에 이르는 해안과 방산동·정왕동·죽율동 일대에 150만 평[약 4.96㎢] 규모의 '호조벌'이라는 간척지가 있으며, 이 간척지에서 논농사 중심의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시흥시 포동 동쪽 끝에서 월곶동 고잔마을까지 이르는 해안과 방산동·정왕동·죽율동 일대에는 1720년(...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계수동은 시흥시 북쪽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대야동에서 관할한다. 계수동은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이었던 ‘계일’의 ‘계’와 ‘수노골’의 ‘수’ 자를 따서 계수동이라 하였다. ‘계일’은 ‘계림일지(桂林一技)’의 전설을 가진 의미의 지명이고, ‘수노골’은 물이 좋아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계수동은 조선시...
-
시흥시 북쪽의 소래산과 서남쪽의 군자봉 사이로 흐르는 은행천과 보통천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 두 하천에서 운반되어온 퇴적물이 매화동, 은행동, 미산동, 도창동, 하상동, 하중동 일대에 약 150만 평[약 5㎢]의 커다란 벌판을 형성해 놓았다. 조선시대에 간석지[개펄]였던 이곳에 서해의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호조방죽을 축조하여 농경지로 활용하였는데, 그 들판이...
-
경기도 시흥시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하기 이전의 유적과 유물. 2000년대를 기준으로 시흥 지역의 선사시대 유적은 7개, 조개더미[패총(貝塚)]는 4개, 선사시대 분묘(墳墓)는 13개, 선사시대 유물 산포지는 17개가 지표 조사되었다. 시흥시의 선사 유적은 향후 정밀 발굴 조사나 지표 조사를 통해 더 늘어날 것이다. 구석기시대 유적으로는 계수동 구석기 유적, 목...
-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 대야동에 걸쳐 있는 저수지. 소래저수지는 약 110m² 규모의 저수지로 '계수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수도권에 가까이 있으며, 수초밭이 잘 발달되어 있다. 소래저수지는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수 확보를 목적으로 건립되었다가 현재는 도심 휴식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소래저수지는 1929년에 착공하여 1930년에 준공하였다....
-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서 발원하여 포동 보통천으로 흐르는 하천. 은행천은 시흥시 계수동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포동에서 보통천에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지방 하천이다. 은행천의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은행동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은행동은 은행정(銀杏亭)에서 유래하였으며, 은행정은 순우리말인 ‘으능정'의 한자 표기로 알려져 있다....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물이다. 주로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는데, 최근에는 낚시터나 생태 보호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에는 다른 도...
-
경기도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 지대. 호조벌을 탄생시킨 것은 바다를 가로막은 제방인데 바로 호조방죽이다. 호조방죽은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잇는 길이 약 720m의 인공 둑이다. 개펄이었던 이곳에 1721년(경종 1년) 둑을 완공하여 농경지로 개간하였다. 이 둑은 과거 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교통로 구실을 하였으며, 지금도...
-
경기도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 지대. 호조벌을 탄생시킨 것은 바다를 가로막은 제방인데 바로 호조방죽이다. 호조방죽은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잇는 길이 약 720m의 인공 둑이다. 개펄이었던 이곳에 1721년(경종 1년) 둑을 완공하여 농경지로 개간하였다. 이 둑은 과거 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교통로 구실을 하였으며,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