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내길
-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산. 관모산(冠帽山)은 높이 162m의 산으로 경기도 시흥시의 자연 마을인 광석동의 사티골과 나분들, 산현동의 골월과 사티골, 능곡동의 목실과 능골 등에 걸쳐 있는 산이다. 능선의 낮은 부분에 고개를 만들어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던 비교적 규모가 큰 산이다.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 제방 남쪽에 있는 ‘골월’이...
-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장현동·능곡동에 걸쳐 있는 산. 군자봉에는 ‘세 자 세 치가 깎인’ 전설이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유씨 집안의 여종 하나가 주인으로부터 벌을 받아 숨을 거두었다. 죽은 여종의 아들이 금강산으로 들어가 스님에게 풍수를 배우다가 스님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다. 풍수에 조예가 깊은 스님이 마을에 왔다는 소식에 유씨 집안에서 그를 불러 가문의...
-
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만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조성한 길. 늠내길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 도시, 아름다운 자연 조건을 갖춘 도시인 시흥의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內灣)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길의 이름은 옛 시흥 지역의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
-
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만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조성한 길. 늠내길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 도시, 아름다운 자연 조건을 갖춘 도시인 시흥의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內灣)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길의 이름은 옛 시흥 지역의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섬이었던 지역. 시흥시 앞바다에는 몇몇 섬이 있었지만, 해면 매립을 통해 모두 육지와 연결되었다. 덕섬도 한때는 섬으로 존재했지만 지금은 간척 사업으로 육지화되었다. 덕섬은 똥섬이라고도 불린다. 갈매기를 비롯한 여러 새가 섬에 날아와 똥을 많이 눈다는 데에서 똥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밀물 때 바닷물이 섬을 둘...
-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과 월곶동을 잇는 다리. 방산 대교는 시흥시 방산동과 월곶동 사이의 소래염전[지금의 시흥갯골생태공원]을 건너기 위해 건설된 교량으로 도로명 주소는 서해안로에 속한다. 방산 대교는 방산동을 지나는 교량으로 행정구역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교량 길이가 300m이며 교량 폭은 20m이다. 상부 형식은 RC슬래브교이며, 하부 형식은 역...
-
경기도 시흥시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경기도 시흥시는 경기도 중서부의 해안가에 자리한다. 남서쪽은 서해에, 나머지 부분은 경기도의 내륙과 접한다. 지형은 전체적으로 광주산맥의 남서단에 해당하며 150~2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가 분포한다. 그 사이를 흐르는 소하천들에 의해 형성된 곡저 평야(谷底平野)와 하천의 하구 및 경기만의 소규모 내만(...
-
경기도 시흥시에서 경기만 주요 거점의 현지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 에코뮤지엄은 한정된 지역의 범위 안에서 유산, 기억의 수집, 주민, 자연, 정체성, 건축물, 전통, 방문객, 연장자, 경관, 공간, 문화 자원 등으로 구성되는 현장 박물관을 말한다. 전통 박물관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박물관으로서 일정한 지역을 범주로 정하고, 그 지역의 주민을 주인으로 그...
-
경기도 시흥시에 자생하는 명아줏과 한해살이 식물. 퉁퉁마디는 함초(鹹草)라고도 불리는 명아줏과의 한해살이풀로 갯벌에서 자생한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울릉도,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자생하며 염생식물(鹽生植物)이다. 퉁퉁마디는 전체가 다육질로 줄기는 곧추서며 마디마다 양쪽으로 퉁퉁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는 10~30㎝이다. 잎은 마디의 윗부분에...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화정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능곡동에서 관할한다. 화정동은 한자 뜻 그대로 ‘꽃우물[花井]’, ‘고주물’에서 유래하였음이 문헌에 나타난다. 1911년경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는 한자로 ‘화정리(花井里)’, 언문으로는 ‘곶쥬물’이라 적혀 있다. 『시흥시 지명 유래』와 『시흥군지』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