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 있던 군자염전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조세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이원세가 감독을 맡고 영화사 한진흥업(주)에서 제작한 영화다. 소설에서는 서울의 달동네 철거촌이 배경이었지만 영화에서는 경기도 시흥의 염전 마을로 바꿔 염부들과 그 자녀들의 힘겨운 생활상을 보여 주고 있다. 자본주의가 가난한 난쟁이 가족의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