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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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형평사의 지회. 조선 시대에는 도살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을 흔히 ‘백정’이라 부르며 천대하였다. 1894년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완전히 철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자, 백정 신분이었던 사람들은 1923년 4월 신분 차별 타파, 공평 사회 건설, 모욕적 칭호 폐지, 교육 균등 및 지위 향상, 사회 참여 진작, 동지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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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신간회의 지회. ‘민족 독립 쟁취’, ‘기회주의 배격’ 등의 강령을 내걸고 창립된 신간회는 일제 강점기 국내에 조직된 민족 운동 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체였다. 창립 당시 신간회 지부는 전국 141개 지역[회원 수 약 4만 명]에 걸쳐 조직되었으며, 충청남도 지역에는 서산을 포함하여 강경, 공주, 당진, 대전, 부여, 예산, 천안,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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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0일 충청남도 서산군에서 실시된 선거. 1945년 12월 공표된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이 신탁 통치 반대 운동 등으로 말미암아 무산되자 미국은 한국 문제를 UN총회로 넘겨 ‘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총선안’을 가결시켰으나, 소련의 반대로 이 또한 무산되었다. 그러자 미국은 UN 소총회를 통해 ‘선거가 가능한 지역에서의 총선안[단독 정부 수립안]’을 가결시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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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천도교 서산 지역 교구. ‘한울림’의 덕과 진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포덕천하(布德天下)’, 널리 창생을 구제하는 ‘광제창생(廣濟蒼生)’, 국가를 보위 하고 국민을 평안하게 하는 ‘보국안민(輔國安民)’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서산 지역의 천도교 전래는 지곡면 장현2리 경주 최씨 최형순(崔亨淳)이 종사(宗事)로 경주를 왕래하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