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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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고려 시대에 고구현(高丘縣)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백제 때 우견현(牛見縣)이었고, 통일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목우현(牧牛縣)으로 고쳐서 이산군현(伊山郡縣)이 되었다가, 고려 전기에 고구로 고쳤다. 고려 태조 때 몽웅역(夢熊驛)의 한씨 성을 가진 이가 큰 공이 있어 대광의 작호를 내렸는데,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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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봉생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창 터. 봉생리 사창 터는 조선 시대 홍주목에서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 중 하나인 서창(西倉)이 있던 곳이다. 봉생리 사창(鳳生里社倉)이 있던 자리는 지금은 내륙이지만 개간하기 전까지 바다에 접한 곳이었고, 그 위치로 보아 서해안 수로 교통에 바로 연결되는 요충지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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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역사. 조선왕조의 지방지배체제는 ‘갑오·을미개혁’ 이후 커다란 변화를 거쳤다. 『서산군지(瑞山郡誌)』에 따르면, 1895년 부(府)·군(郡)·현(縣)제를 일체 폐지하여 군으로서 명칭을 통일하고 각 군을 군세(郡勢)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하였다. 그런 뒤 군에는 군수를, 면에는 면장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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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개편으로 여러 리가 병합되었는데, 장선리(長善里)에서 ‘장(長)’자를 따고 고요동(古要洞)에서 ‘요(要)’자를 따서 장요리(長要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쟝션니[長善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홍주목 고북면 장선리, 화산리, 고요동리 등으로 있었다. 1895년(고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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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거쳐 천안과 장항을 잇는 철도.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서산 등의 내포 지역은 일제 강점기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에 속하였다. 1931년 8월 천안과 장항을 잇는 충남선[현 장항선]의 완공으로 기존에 바닷길을 통해 인천을 경유하던 서산 지역의 물산이 철도를 통해 장항이나 경성[천안 경유] 방면으로 이출되기 시작하였다. 서산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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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 지역 지회.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지회는 볏가리제, 지점놀이 등 서산 지역 농악의 특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농악을 가르치다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 있는 정인삼이 사단 법인 한국농악보존협회를 만들었다. 이어 2008년 2월 1일 정인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