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근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언론인이자 문인. 호는 우보(牛步) 또는 부춘산인(富春山人). 아버지는 민삼현이다. 민태원(閔泰瑗)의 할아버지가 산청현감을 지낸 인물이라 사람들이 그의 집을 민산청 댁이라 불렀다고 한다. 민태원[1894~1934]은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한학을 공부하였고 1909년에 상경하여 수하동 공립 보통학교와 경기고등보통학교...
-
1926년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조직된 소비조합. 1920년대 서산 읍내장의 상권은 일본인과 중국인이 장악하고 있었다. 당시 신문들은 서산 지역의 상업이 부진하게 된 원인으로 “첫째 자본 문제도 있거니와 대부분은 상업 경영 방침의 불충실, 불친절한 까닭, 둘째 일반 고객의 심리가 외인(外人)의 상회에서 매매(賣買)를 선호하는 까닭” 등을 손꼽았다. 1926년 서산 지역의 1년 총생...
-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정서와 사상을 서사적 산문으로 표현한 언어 예술. 충청남도 서산에서 소설은 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전개를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문학이 새로운 가치 지향을 모색하면서 서산에서 소설도 발전하게 되었고, 서산 문학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소설은 장르의 특성상 서로 다른 인물간의 성격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갈...
-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소작 농민이 지주·소작 관계, 소작 조건의 개선을 위해 벌인 농민 운동. 일제는 식민지 지주제를 확립한 후 조선의 농업 개발 및 농민 수탈, 농촌 통제를 일삼았다. 이런 과정에서 조선의 농촌 사회는 자작 농민의 소작인화, 소작료의 고율화, 소작권의 불안정화, 마름의 중간 수탈 현상 등이 심화되었다. 사정이 이러하자 농촌 사회 내부에는 소작 쟁의와 더...
-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활동과 출판 활동의 총칭. 서산 지역에서 2011년 현재 발행되는 지역 신문으로는 『서산신문』, 『서산타임즈』, 『내포시대』, 『서산뉴스』, 『서산인터넷뉴스』, 『서산교차로』, 『서산벼룩시장』 등이 있다. 이 외에 서산시청에서 매월 1회 발간하는 『서산시보』와 서산문화원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스산의 숨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