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동 너더리마을
-
고사를 지내는 목적으로 신앙되는 나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입구나 혹은 마을 안에 위치한 오래된 나무 앞에 음식을 진설하고 고사를 지내는데, 이러한 나무를 ‘고사나무’라 한다. 또한 제당의 중심을 이루는 신체(神體)로서, 신목으로(神木)으로 표현되는데, 성남지역의 고사나무는 회화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의 수종으로 나타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마을 이름. 판교동 너더리마을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 이곳의 운중천 가에는 50여평 되는 큰 바위가 깔려 있고 근처에 느티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로 이용되었다. 특히 이 바위는 지나는 길손이 머물기 좋았으므로 광암(廣岩) 또는 너븐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현재는 이 너븐바위에 해당하는 바위를 확인할 수가 없다....
-
조선 중종대(中宗代)의 문신 이곤(李坤)의 묘. 이곤[1462~1524]은 중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정(子靜), 호는 녹창(鹿窓)이다. 증이조참의 이근건(李根健)[?~1456]의 손자이자 연안군(延安君) 이인문(李仁文)[1425~1503]의 아들이다. 1492년(성종 23) 문과 급제 후 관직에 진출하였으며 1506년(중종 1) 중종반정에 참여한 공으로 정국공...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었던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곤의 사당.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곤(李坤)[1462~1524]을 배향하였던 사당이다. 이곤은 본관은 연안, 자는 자정(子靜), 호는 녹창(鹿窓)이며, 1492년(성종 23) 문과에 급제한 후 중종반정에 참여한 공으로 정국공신에 녹훈되었고, 연성군(延城君)에 봉해졌다....
-
조선 중종대(中宗代)의 문신 이공승(李公升)의 묘 및 묘갈. 이공승[1501~1533]은 중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수부(秀夫)이며 연성군(延城君) 이곤(李坤)의 둘째 아들이다. 관직은 장례원사평(掌隷院司評)을 지냈으나 일찍 요절하였고, 죽은 뒤에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를 추증(追贈)받았다....
-
조선 명종대(明宗代)의 문신 이대승(李大升)의 묘. 이대승[1497~1557]은 명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탁경(擢卿)이며 연성군(延城君) 이곤(李坤)의 장남이다. 단청찰방(丹靑察訪)을 시작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돈령부판관(敦寧府判官)과 군자감첨정(軍資監僉正)을 지냈으며 재령(載寧) 군수에 이르렀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연안이씨의 세장(世葬 : 대대로 묘를 씀) 묘역. 판교동 너더리마을의 북쪽 구릉에 위치하며, 여기에 연안이씨 연성군파(延城君派) 이곤(李坤)[1462~1524]을 비롯한 수십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역참. 조선시대에는 행려자에게 교통 등 편의를 주기 위하여 설치된 숙발시설로 역로제도 뿐만 아니라 원과 관이 운영되고 있었다. 즉, 일반 공무여행자의 숙식을 위해 각 요지에 원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며, 빈객을 접대하기 위해서는 지방 각 관읍에 객사라는 관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