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본사를 두고 발행하는 전국 일간신문. 『전국매일신문』은 경기도를 뉴스 권역으로 하여 지방지에 전국지 개념을 도입하는 새로운 성격의 전국지를 모색하는 종합 일간신문으로 창간되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도립 공공도서관. 도서관은 온갖 도서, 문서, 기록, 출판물 등 다양한 정보를 공공 기관, 단체나 개인이 수집, 정리, 보존하여 민간 또는 특정 사용자들이 열람, 대출 등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회교육 시설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사회 각 분야의 지식과 정보의 제공을 통한 문화, 정보,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경기도에서 설립한 공공도...
-
고려 및 조선시대에 경기도를 좌, 우로 분할하여 설치한 행정구역. 고려 현종 9년(1018) 정주(貞州), 송림(松林), 임진(臨津), 토산(兎山), 임강(臨江), 적성(積城), 파평(坡平), 마전(麻田) 등 여러 고을을 상서도성(尙書都城)의 직할이 되게 하고 처음으로 ‘경기’라 하였다. 경기는 ‘서울을 에워싼 문지방’이란 뜻이다. 이 지역은 후에 양광충청주도(楊廣忠淸州道)[양주,...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사립 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는 기초 기본 학력 강화,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인성교육 강화, 창의성 계발을 위한 학교 모습 갖추기, 긍지와 믿음이 충만한 교육 풍토 조성, 지역공동체와의 차원 높은 연계성 모색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하의 행정기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경기 동부 지역인 성남시, 광주시, 이천시, 하남시, 여주시와 양평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실업자에 대한 실업급여 지급,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려시대 지방 행정구역인 10도(道)의 하나. 고려 초기 지방제도의 정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설립된 행정구역으로, 995년(성종 14)에 중국 당나라의 제도를 모방하여 10도제(道制)를 실시하면서, 양주(楊州), 광주(廣州), 황주(黃州), 해주(海州) 등 개경을 둘러싼 지역에 관내도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이때의 10도제가 형식적인 제도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관내도 역시 행정기구로...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자동차, 기차 등을 이용해 사람이나 짐이 이동하는 행위. 교통은 사람이나 재화 등이 장소적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말한다. 교통은 공간적 거리를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성 있게 이동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실현하려는 교통 수단의 발달은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주거 생활에도 획기적인 진보를 가져왔다. 교통 수단은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나눌...
-
전근대사회 및 일제강점기 때 농민들이 지배세력에 대항하여 벌인 저항운동. 농민들은 총체적인 봉건사회의 억압하에 어떠한 사회적, 신분적 모순을 의식못한 채 살아왔다. 그러나 19세기 근대사회가 태동하여 봉건사회체제가 무너지면서 농민은 점차 봉건적 모순을 자각하게 되었다. 농민들이 집단을 이루어 봉건적 모순에 저항하며 개혁운동을 폄으로써 우리나라 농민운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상적동과 금토동 사이에 있는 고개. 달래내고개는 달리내고개 또는 월천현(月川峴)이라고도 한다. 성남시 수정구의 상적동 옛골마을과 금토동을 지나는 이 고개는 원래 작은 도로였으나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면서 성남시와 서울시 구간을 구분 짓는 실질적인 경계가 되었다....
-
무속신앙에서, 집안의 재수와 재복을 준다고 믿어지는 신령. 무속신앙에서 모셔지는 신격의 하나로, 가정에서는 대감신의 신체(神體)를 만들어 집안에 모셔두기도 하였다. 대감신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대감’이라는 관직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및 경기지역과 그 이북지역에서는 모셔지지만, 전라도와 경상도 등지에서는 이 신격은 등장하지 않는다....
-
마을 사람들이 도당(都堂 :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당 또는 단)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굿. 도당제(都堂祭) 혹은 대동굿이라고도 하는데, 매년 혹은 2년 정도의 주기로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행한다. 경기지역의 도당굿은 같은 행정구역에 속해 있지만 한강을 기준으로 이북과 이남의 도당굿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한강 이북의 도당굿은 강신무에 의해, 이남은 수원을 중심으로...
-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사람과 자동차가 통행하는 비교적 넓고 큰 길. 교통망은 사람의 이동뿐 아니라 화물의 이동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도시의 시세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성남 지역의 경우 도시개발 이전에는 서울과 인접한 곳임에도 교통망은 매우 취약하였다. 경기도 광주대단지 사업과 분당신도시 건설 등 지역의 개발사업과 전국적으로 이루어진 고속도로 건설 및 국도, 지방도...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도로의 경과지를 표시하는 표지. 도로원표는 도로 노선의 기점과 종점 또는 경과지를 표시한 것으로 성남종합운동장내 88서울올림픽 기념조형물과 인접하여 백색화강암제의 정방형 비대와 비신 및 상부 첨탑의 형태이다....
-
무당이 제상을 차려놓고 신을 향하여 부르는 노래. 도당굿은 산신제, 지신밟기, 부정거리, 산거리(도당맞이), 불사거리(청궁맞이), 상산거리, 작두거리, 대감거리, 대신거리, 창부거리, 여흥거리, 뒷전으로 구성되었고, 각 거리에서 무가가 불려진다. 새남굿은 새남부정거리, 스님제의식, 사자놀이, 말미거리, 도령거리, 문돌림, 연지당 앞 영실거리, 돗삼거리, 상식거리, 뒤영실거리, 베가...
-
경기도 성남시에서 무당[무속인]을 주축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신앙 형태. 성남 지역은 예로부터 광주굿이 성행하던 곳이며, 권역상으로는 경기도 무속권역에 속한다. 경기도의 무속은 세습무와 강신무로 나누어진다. 지역적으로는 한강과 남한강을 경계로 하여 이북은 강신무가 주를 이루며, 이남은 세습무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구분은 화랭이[광대와 비슷한 놀이꾼패]의 유무로 구분 짓는다. 성남은...
-
경기도 성남시에서 생활, 신앙, 풍속, 전설 등 민간에 이어져온 습속. 오늘날의 성남시는 공간적인 측면에서 자연마을과 개발도시가 혼재한다. 특히 1970년대 광주대단지 개발과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로 그 영역이 더욱 확장되어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공동주택이거나 서구식 구조를 띤다. 그로 인해 탄천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 마을 같은 형태는 극소수만이 남았다. 수정구의 심곡...
-
민간에 전승되어 온 노래. 농업과 어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노동을 할 때, 일정한 의식을 거행할 때, 놀이를 할 때 부르기 시작한 노래로서, 특정한 창작자가 없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져 민중의 생활 감정을 소박하게 반영하고 때로는 국민성과 민족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따라서 민요는 비전문적인 민중의 노래로서 생활상의 필요성에서 창자가 스스로 즐기는 노래이며, 창자만으로도 존재하는 자...
-
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단체.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성남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알리기 위하여 1981년 10월에 창단되었다....
-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그 고달픔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 대표적인 부요(婦謠)의 하나로, 영남 지방에서 비롯되어 전국으로 널리 퍼졌다. 지방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다....
-
경기도 광주시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역참. 현재 봉안역에 대한 자료는 거의 전해오고 있지 않아 확실한 위치를 알 수 없다. 대부분의 자료는 조선시대에 관한 것으로서, 『세종실록지리지』의 표를 보면 경기도에 속한 역도는 모두 3개로(좌도충청도, 우도충청도, 경기·강원도), 경기, 강원도에는 다시 5개의 역도(중림도·평구도·도원도·월화도·경안도)가 있었다....
-
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들의 사물놀이 연구회. 사물놀이연구회울림터는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일선 교육 현장의 교사 모임으로 서울지회, 성남지회, 안동지회 등 3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지회는 성남을 중심으로 경기 지역 교사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사물놀이 강습, 매년 2회의 대규모 연수 교육을 통해 우리 소리 보급에 힘쓰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우리나라의 사진 역사는 대략 1880년대부터 시작된다. 당시 외국 문물을 접할 수 있었던 역관이나 해외 시찰에 나섰던 사신들에 의해 사진에 대한 개념이 도입된 후 중국 상해와 일본 등지에서 사진기를 구입하여 사진관을 설립하고 초상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초기의 모습이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지...
-
한국의 전통 성악곡 가운데 서서 부르는 노래의 총칭. 입창(立唱)이라고도 한다. 일곱, 여덟 명이 일렬로 늘어서서 장구를 멘 한 사람이 앞소리를 메기면 소고를 든 나머지 사람들은 뒷소리를 받아주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정해진 여러 곡을 연속해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법륜사에 있던 개항기에 제작된 불화. ‘법륜사’ 명(銘) 감로도는 1889년 망경암마애여래좌상[경기도 유형문화재]을 조성한 조선 왕실의 종친인 이규승(李奎承)[1835~?]이 경기도 광주[현재 성남시 수정구]의 옛 사찰 법륜사에 봉안한 불화이다. 1939년 법륜사가 폐사하면서 서울 지장암으로 옮겨져 200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271호 지정되었다가 20...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법륜사에 있던 개항기에 제작된 불화와 복장물. ‘법륜사’ 명(銘) 신중도는 1889년 망경암마애여래좌상[경기도 유형문화재]을 조성한 조선 왕실의 종친 이규승(李奎承)[1835~?]이 경기도 광주[현재 성남시 수정구]의 옛 사찰 법륜사에 봉안한 불화이다. 1939년 법륜사가 폐사하면서 서울 지장암으로 옮겨져 200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270호 지정되었다...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약사사에서 봉안하고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장보살과 명부의 시왕을 그린 불화. 성남 약사사 지장시왕도는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하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심판자인 시왕[十王]을 비롯한 여러 명의 권속(眷屬)을 담은 불화이다. 1880년 서울 화양사에서 조성한 불화를 2001년 5월 약사사가 이어받아 2017년 보존 처리를 마치고 성보관에 봉...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국제 사회봉사 단체. 성남로타리클럽은 경기 동부 지역의 90여 개 클럽이 소속된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 3600지구 소속으로, 1974년 성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로타리클럽이다....
-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 성남생활문화동호회축제는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생활문화동호회[인]의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교류와 생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문화축제이다....
-
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도시. 성남시는 경위도 상 북위 37°19´~37°28´, 동경 127°01´~127°11´의 위치에 있다. 동쪽 끝은 중원구 상대원동, 서쪽 끝은 분당구 석운동, 남쪽 끝은 분당구 구미동, 북쪽 끝은 수정구 창곡동이다.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서울의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있으며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경기단체. 성남시 볼링협회는 성남시 체육회가 인가한 가맹 경기단체이다....
-
전통사회 때부터 열려왔던 성남시의 시장. 전통사회 성남 일대의 상권에 대하여는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 근거하여 대략적인 내용을 추정할 수 있는데, 판교동에서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의 월 6회 개시하는 낙생장이 유일하였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 송파장을 나타내는 지도에 따르면, 낙생장은 1, 6일, 성내장은 2, 7일...
-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하는 사진공모전. 성남전국사진공모전은 성남 예술계 최초의 전국 규모 행사로 성남사진작가 회원전, 성남사진대전과 더불어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특수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기본 학습능력이 있는 사람, 행동이 바르고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사람,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가지는 사람, 나라의 고마움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소비자 단체.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성남지부는 소비자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의 첫 번째 지부로 개설되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수내동가옥(이택구가옥)은 분당 신도시 개발 전 이곳에 세거하였던 한산이씨(韓山李氏)의 살림집 중 한 채로 이택구가 거주하였던 집이다. 이 가옥은 19세기 말의 건물로 보이는데, 부재가 비교적 견실하고 치목(治木, 목재를 다듬음)도 반듯하여 조선 후기 경기지역 살림집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
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도시 순환 고속도로. 현재의 도로 규모는 왕복 8차선, 91.25㎞로, 행정구역별로는 서울특별시 8.34㎞, 인천광역시 12.51㎞, 경기도 70.4㎞이다. 앞으로 일산~퇴계원 구간을 포함하여 전체 구간이 완공되면 총길이는 127.6㎞가 된다. 이 도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방사형과 순환형이 조화된 수도권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위치했던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이 있던 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고인돌이 많은 국가에 속하는데 한반도에는 3만여 기가 분포한다. 고인돌은 다듬어진 판돌로 ㄷ자 또는 ㅁ자로 무덤방을 만들고 거대한 판석상의 덮개돌을 얹은 탁자식(북방식), 무덤방을 지하에 만들고 받침돌을 놓은 후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기반식(남방식),...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모랫말에서 마을 제사를 행하던 장소. 도당(都堂)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을 말하는데, 서울·경기 등지의 중부 지역에 주로 분포하였다. 시흥동 모랫말 도당대는 도당신을 모시고 마을의 산제를 행하던 '모랫말동산'을 말한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있는 사립 식물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신구대학교에서 설립, 운영하는 식물원으로, 식물 문화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자원식물의 수집·보전 및 전시, 자원식물의 발굴·개발 및 연구, 식물원을 이용한 관련 학과 실습 교육, 식물 관련 국내외 교류, 일반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체험 환경교육 기회 제공, 대학 이...
-
독경(讀經)을 주로 하는 법사들이 앉아서 하는 굿. 서울과 경기 지방의 굿이 무당에 의해 춤과 노래로써 주로 선채로 굿을 하는데 반해 법사가 북이나 꽹과리를 두드리면서 독경을 하기 때문에 생겨난 충청지역의 무속용어이며, 성남지역에서는 충청도에서 이주해 온 법사류의 무당에 의해 앉은굿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
음성이나 문자의 사회관습적인 체계. 중부 방언권 가운데에서 그 중심이 될 수 있는 서울, 경기 지역어를 구성하는 방언인 성남 지역어는 대체로 경기방언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같은 경기방언에 속하는 양평, 여주, 이천, 양주, 연천, 고양 등의 지역어와 공통적인 언어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이 지역어는 부분적으로는 꽤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특히 경기...
-
경기도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역참. 조선시대 경기도에 속한 역도는 크게 『세종실록지리지』와 『경국대전』을 통하여 파악할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경기도에 속한 역도는 3개(좌도충청도, 우도충청도, 경기·강원도)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종6품 찰방이 배속되었다....
-
음료수를 얻기 위하여 땅을 깊이 파서 맑은 지하수가 괴게 한 시설. 우물에는 맨땅을 깊거나 파서 물이 괴게 하는 토정(土井)과 바위틈 사이로 솟거나 흐르는 물을 괴게 하는 석정(石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살림집에서는 토정이 대부분이다. 맨땅을 파서 만든 우물일 경우 물기를 머금은 우물벽이 무너질 염려가 있으므로 통나무를 둘레에 촘촘히 박거나 돌을 쌓아 올려 벽을 구성한다. 돌 쌓...
-
국가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 국민 스스로 일어나 자위군을 조직하여 이에 대항하는 일. 여기서는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일어난 의병의 활동을 말한다. 정신적인 측면에서 보면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시대까지 성남지역을 포괄한 광주지역은 실학의 진원지로 근기학파(近畿學派)의 개조인 성호 이익(李瀷)을 위시하여 안정복(安鼎福), 정약용(丁若鏞) 등이 학문적 토대를 마련한 곳이다. 광주지역...
-
개항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이춘삼(李春三)은 성남 출신의 의병장 윤치장과 함께 의병 활동을 한 인물이다. 윤치장이 의병대장이 되고 이춘삼이 부대장이 되었다가 윤치장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면서 지휘권을 이어받아 대장으로 활동하였다....
-
경기도 성남시의 인간·사회와의 긴밀성을 밝히기 위한 지역과 공간의 탐색. 성남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중앙에 있다. 서울의 위성 도시로서 서울의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위치한다.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와 하남시에 인접한다. 경위도 상으로 북위 37°19´~37°23´, 동경 127°01...
-
전통시대의 지식층에서 즐기던 가곡, 가사, 시조 등의 노래에 대하여 일반 대중들이 즐겨 부르던 긴 노래. 잡가는 일반적으로 광의의 잡가와 협의의 잡가로 구분한다. 광의의 잡가는 전라도의 「화초사거리」, 「보렴」, 경기 지방의 「산타령」, 「12잡가」, 「휘모리잡가」, 서도지방의 「초한가」, 「공명가」 등 긴 노래와 각 지방의 민요까지 포함된다. 협의의 잡가는 각 지방의 민요를 제외...
-
장독을 올려놓게 만든 낮은 축대. 장독대는 장독이나 항아리 등을 놓기 위해 부엌 뒷문에서 가까운 뒤꼍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마련되는 장소는 안채에 배치 형태에 따라 안채의 뒤쪽이 되기도 하고, 옆이 되기도 하는데, 주부가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부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그러나 뒤꼍이 넉넉하지 못한 집들에서는 부엌 앞쪽 마당에 장독대를 두기도 한다....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에 정기적으로 서는 성남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 모란장은 작은 정기 시장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5일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민속적 가치가 큰 시장으로 알려졌다. 중원구에 있는 대원천 복개지 위에 서며, 장의 규모는 면적 10,909m²[2,200평]이다. 매월 4와 9가 들어가는 날짜에 열리며, 가금류, 고추, 민물, 뻥튀기, 수산,...
-
경기도 성남시에서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 정치인 선정은 공정성과 역사적 기록이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바르고 공평해야 한다. 여기서는 성남 지역의 거시적인 정치 역사를 기반으로 정치인을 살펴보았으며, 지역에서 열성적으로 활약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정치와 지역 운동의 위상을 높인 정치인을 꼽았다....
-
경기도 성남 지역의 집이나 사는 곳의 형태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성남시는 서울의 남동부에 인접하여 있으며 탄천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시의 중앙부를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은 낮고 동쪽과 서쪽은 높은 둥근 형태의 도시이다. 따라서 전통적 주택의 모습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남의 전통적인 살림집 형태를 지닌 단독주택은 개축 및 신축으로 인해 줄어드는 추세...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상대원동을 지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까지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제338호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을 기점으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24.6㎞의 도로이며, 주요 경과지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성남산업단지,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 광주시 탄벌동 등이다. 둔촌대로와 마지로로 명명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중심으로 조직된 조기축구회. 성남지역 청년들의 친목도모와 조기축구를 통한 운동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
1838년 10월 일본의 나카야마 미키(中山美喜)가 어버이신[친신(親神)] 천리왕님[천리왕명(天理王命)]을 신앙하며 천리시(天理市)에서 창교한 종교단체. 1893년(고종 30) 한국에 유입된 천리교는 세상의 창조주로서 인간과 사회와 세상을 수호한다는 ‘어버이신님’을 신앙 대상으로 삼는다. 천리교는 만물과 인간의 창조신화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이 마음 이외에 육체를 비롯한 모든 것을...
-
장례과정에서 시신을 넣어 장지까지 운반한 관을 매장 직전에 제거하는 풍습. 가풍이나 지역적 특색에 따라 탈관하여 시신만 매장하는 사례도 있고, 탈관하지 않고 관을 함께 매장하는 경우도 많은데, 관을 함께 매장하는 사례는 영남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며, 경기 지역에서는 탈관하는 경우를 보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에 위치하였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의 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고인돌이 많은 국가에 속하는데 한반도에는 3만여 기가 분포한다. 고인돌은 다듬어진 판돌로 ㄷ자 또는 ㅁ자로 무덤방을 만들고 거대한 판석상의 덮개돌을 얹은 탁자식(북방식), 무덤방을 지하에 만들고 받침돌을 놓은 후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기반식(남방식), 지하에 만든...
-
경기도 성남시에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담은 춤.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담은 춤이다. 처음 시작된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종묘제례 때 보태평무(保太平舞)를 추었던 것으로 보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말의 학자인 목은 이색(李穡)의 시에 태평무가 언급되어 있어서 조선 건국 이전부터 추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조...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판교동은 분당구의 중북부, 판교신도시의 중앙부에 자리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과거 이 지역은 너더리마을과 너븐바위, 낙생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었고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 경기 중부, 동서 지역을 잇는 도로가 교차하던 요충지로 장터와 주막, 객사 등으로 번창한 곳이었다. 오늘날에도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와 지방...
-
일제강점기 헌병경찰제하에서 판교 지역민을 탄압하기 위해 설치한 순사주재소. 대한제국은 1907년 7월 27일 개혁을 단행하여 순검(巡檢)을 순사라 하였고, 경무서(警務署)는 경찰서로, 분서와 파출소는 순사주재소로 개칭하였다. 한성부를 포함한 경기도 관할 구역 내에 8개의 경찰서와 4개의 분서(分署), 40개의 순사주재소를 설치하였다. 우선 한성부 내에 중부경찰서, 동부경찰서, 남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 문화의 심층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정부 출연 연구 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하여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하고 있다. 1978년 6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에 따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 1월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이 공포되면서 한국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