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선조의 아들 영창대군의 묘. 영창대군(永昌大君)[1606~1614]의 이름은 이의(李㼁)이며, 선조(宣祖)와 인목왕후(仁穆王后) 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영창대군이 태어나기 전 임진왜란의 위기 상황에서 적자(嫡子)가 아닌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했다. 선조가 승하하고 왕이 된 광해군은 즉위하자마자 임해군(臨海君)을 살해하고, 광해군 4년에는...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서 출토된 영창대군 이의(李㼁)의 묘지석. 영창대군은 조선 선조의 14명의 왕자 중 막내이며, 인목왕후의 유일한 소생이다. 선조는 이미 세자로 책봉된 광해군(光海君) 대신 영창대군을 왕세자로 책봉할 것을 영의정 유영경(柳永慶) 등과 비밀리에 의논하였다. 그러나 선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자 서인(庶人)으로 강등되고 만 8세의 나이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유물·유적 박물관. 판교박물관은 성남 지역의 삼국 시대 유적 및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판교 개발 당시 발굴된 한성백제 돌방무덤 9기와 고구려 돌방무덤 2기의 보존·활용을 위해 건립되었다. 한성백제 유적 9기와 고구려의 석실분 2기 등 총 23기의 유적과 20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삼국 시대 유적을 비롯하여 판교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세종의 일곱 번째 아들 평원대군의 묘. 평원대군(平原大君)[1427~1445]의 이름은 이림(李琳), 자는 진지(珍之), 호는 근행당(謹行堂)이다. 시호는 정덕(靖德)에서 정헌(定憲)으로 바뀌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 사이에서 7남으로 태어났다. 문종, 세조, 안평대군, 임영대군, 광평대군, 금성대군의 동생이며, 영응대군의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