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영조가 남한산성에 들렀을 때 쓴 칠언절구 시. 『남한지(南漢志)』권8에 「영조대왕어제(英祖大王御製)」라는 제목 아래 실려 있는 3수의 영회삼수(詠懷三首)인 ‘알원릉추모(謁園陵追慕)’, ‘좌행궁유감(坐行宮有感)’, ‘등장대강개(登將臺慷慨)’ 가운데 세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