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지(重之), 호는 만회(晩晦)이다. 권득기가 궁내동에 살고 있던 전주이씨 집안의 귀성군 이첨의 사위가 되어 분당구 금곡동 쇳골에 처음 정착하게 된 이후 안동권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권득기(權得己)의 묘 및 묘갈. 권득기[1570~1622]는 광해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중지(重之)이며 호는 만회(晩悔)이다. 판제용감사(判濟用監事) 권순(權循)의 6세손이자 우참찬(右參贊) 권극례(權克禮)[1513~1590]의 아들이나 숙부(叔父)인 증좌승지(贈左承旨) 권극관(權克寬)[1546~1613]에게 입양되었다. 현종대의...
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안말[내둔토리(內屯土里)]은 조선 초의 대학자 권근(權近)의 손자이고 권제(權踶)[1387~1445]의 아들인 안양공(安襄公) 권반(權攀)[1419~1472]이 무진정(無盡亭)을 짓고 유람하던 곳이었다. 권반이 세조 12년(1466) 예조참판 겸 경기도관찰사를 겸직할 때 장자인 충훈부 도사 권괄(權佸)이 죽자 장지를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