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개신교 신앙공동체. 1907년(순종 1) 우리나라 개신교 역사상 최초의 목사 임직자 7명이 탄생하였는데, 그 중 이기풍 목사가 조선예수교장로회가 파송한 선교사로 제주도에 들어왔다. 1912년 서귀포에 모슬포교회가 세워지고, 중문·법환·성읍 등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후 조선예수교장로회 황해노회가 파송한 선교사 양성춘 목사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