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서귀포 출신의 대정 지역 4·3 무장대 대원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1912년 4월 5일생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163번지에서 유달삼(柳達三)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신출(柳辛出)은 대정공립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토목공으로 일하였는데, 당시 재일한인들은 일제 강점기에 경제난에 허덕이며, 고향에서 특별한 기능을 습득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 운동가. 1913년 출생. 본관은 연주(延州)이며 할아버지는 현승오, 아버지는 1930년대 동아통항조합장을 지낸 현길홍이다. 오빠 현호진과 현호경도 노동 운동가이다. 현호옥(玄好玉)은 성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중학교 야간부에 다니면서 자전거공장 여공으로 일하였다. 오빠 현호경의 영향을 받아 193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