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서귀포시와 관련된 사료 및 서귀포시를 다녀간 유배객들의 문집에 실린 기록을 모은 자료집.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1998년 5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보실에서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기타 기관에 소장하고 있는 문헌과 문집 및 옛 지도에서 서귀포시와 관련된 역사·한시·생활상 등을 집대성한 자료집이다. 『서귀포시 문헌자료집』...
-
1999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12개 행정동과 22개 법정동 및 16개 자연마을별 고유지명과 그 유래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서귀포시 지명 유래집』은 효돈동[신효동, 하효동], 영천동[토평동, 상효1동, 상효2동, 상효3동, 입석동], 송산동[보목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남성동], 대륜동[법환동, 서호동, 호근동], 대천동[강정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부를 관할하고 있던 옛 행정 구역. 조선이 개창된 이후 제주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었다. 이는 이미 고려 시대 원에 의해 설치된 목마장에서 생산된 제주의 말이 대명 외교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戰時)에는 전쟁 수행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기 때문이었다. 중앙 정부의 이와 같은 인식은 제주에 대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 있는, 자연적·인공적 동굴을 이용한 살림터. 동굴 유적은 전세계적으로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주거 유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구석기 시대 이후에는 특수한 목적의 장소로 이용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동굴이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방어 장소나 자연 환경의 해악에 따른 피신 장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하는 문화 활동 관련 시설. 문화 시설은 개념 정의에 따른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일단 서귀포시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공연장·영화관], 전시 시설[박물관·미술관], 도서관[공공 도서관·문고형 작은 도서관], 지역 문화 복지 시설[문화의 집·문화 학교]로 구분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자료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상예리 일대를 상예동이라 하였다. 상예동(上猊洞)은 연리 위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나 그 의미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연리는 예래동의 옛 이름으로, ‘연ㅣ’ 또는 ‘연리’이며, 한자로 예래(猊來), 연래(延來) 등으로 나타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색달리 일대를 색달동이라 하였다. 색달동의 옛이름은 ‘막은다리’ 또는 ‘막은골’로, 한자로 색달(塞達)이라고 하였다. 색다릿내라는 내천 인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색달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시. 서귀포시는 북쪽으로 한라산 정상 분수계를 경계로 제주시와 접하고 있는 행정시이다. 한라산[1,950m]은 종상화산(鐘狀火山)의 산형을 형성하여 급한 경사를 이루고, 산록면은 완경사를 이루나, 북사면보다는 약간 경사도가 큰 편이다. 해안 저지대는 평지를 이루고 있지만 다소 좁은 편이다. 하천은 비교적 잘 발달하여 효돈천·정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공 도서관.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은 서귀포시 서부권 주민들 사이에서 교육 문화 공간 확충 및 지역 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서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서 국민 체육 센터 내 3층에 건립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은 2000년 3월 서부도서관 건립지원이 확정 통보되어, 같은 해 12월 도서관 건립사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특정 단체나 조직의 대표 혹은 임원 등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서귀포시 지역의 선거는 우리나라의 여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2006년 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기초 자치 단체로서의 수명이 다했다는 것이다.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은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통합이 되었다. 즉 ‘시’라는 행정 단위이지만,...
-
조선 후기 서귀포시 대정현에 유배된 문신. 신명규(申命圭)는 1618년(광해군 10)에 출생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원서(元瑞) 혹은 군서(君瑞), 호는 묵재(默齋) 혹은 적안(適安)이다. 조부는 대사성 신민일(申敏一)이고, 아버지는 신상(申恦), 어머니는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다. 자제로 신임(申銋)이 있다. 신명규는 1662년(현종 3)에 증광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포구. 예래동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중문 관광 단지가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환해장성과 당포 연대 등 역사적 유적과 바닷물을 이용한 담수욕장인 논짓물이 있다. 1981년 7월 1일 서귀면과 중문면이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상례리와 하례리를 행정상 예래동이라 하고 법정상으로는 상예동과 하예동이라 하여 오늘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ㅣ’ 또는 연리이고, 한자 표기로는 에래(猊來), 연래(延來) 등으로 나타난다. 고려 시대 제주 속현인 예래현(猊來縣)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의미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다. 행정동이 만들어지면서 과거 예래현의 이름을 따서 예래동이라 하였다. 예래동은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일대에 있는 초기철기시대 마을 유적. 예래동 유적은 초기철기시대에 마을이 조성되었던 유적으로 당시의 집터와 다양한 시설이 확인되었다. 예래동 마을유적은 제주 서북부지역인 삼양동과 용담동 일대에 유행하던 송국리형 취락이 서남부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조성된 유적에 해당한다. 출토유물을 보면 대체로 삼양동 유적과 시기를 같이하거나 다소 늦...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에 자리한 조선 시대 폐사지(弊寺址). 절오백 당오백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조선 후기에 이르러 제주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사찰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이곳 예래동[상예동] 서동마을에도 사찰과 관련된 흔적이 확인되고 있다. 서귀포시 상예동 서동마을 서쪽에는 속칭 ‘절터왓’이라 불리는 지역이 있으며, 이 ‘절터왓’ 남쪽 일대의 감귤 과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운영하는 농어촌 자연생태마을. 예래생태마을은 국도 12호선과 서부산업도로가 만나는 서귀포 관문에 위치한 곳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안절경을 간직한 농어촌생태 체험마을이다. 전체 가구의 80%가 농가로, 감귤 산업과 어업을 주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농어촌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마을에는 상징적 존재인 군산이 자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발원하여 예래동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예래천은 지방 2급하천이며, 대부분의 하천이 건천인 제주도의 하천 중에 예외적으로 도순천·연외천 등과 같이 상시 물이 흐르는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3.17㎞, 유역 면적은 17.7㎢이다. 예래천은 서귀포시 예래동을 지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색달동에서 발원하지만 예래동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1810-7에서 시작하여 서귀포시 상예동 592-4에 이르는 해안 도로. 예례 해안로는 서귀포시 하예동 1810-7에서 시작하여 서귀포시 상예동 592-4에 이르는 해안가를 따라서 조성된 도로이며, 논짓물에서부터 대평리 박수기정까지 연결된다. 예래 해안로는 아스팔트 포장이 아닌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 비교적 협소한 도로이다. 차량이 다니기도 하지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에서 활동하는 환경운동 단체. 1990년 시당국에 의한 하수종말처리장의 일방적 입지 선정 및 건설에 대응하여 1995년 예래마을 청년들을 중심으로 발족되었으며, 예래마을을 생태마을(Eco-village)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을 이끌어오고 있다. 예래마을의 환경보존과 개발을 마을주민들의 주체적인 결정에 의해 수행해야 한다는 목...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사람들이 형성해 온 지리적 현상. 서귀포시는 제주도 한라산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 사면은 3°~5°의 매우 완만한 경사이며, 남북 사면은 5° 정도로 약간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한국 최남단에 위치하여 남쪽으로 해양을 끼고, 북쪽으로는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을 가로막는 높은 한라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현재의 중문 본당 관할 지역은 제주에서도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곳이었다. 즉, 19세기 말에 양용항[베드로]이 육지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현 색달동] 인근에 신앙을 전하면서 천주교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난으로 인해 신앙 공동체는 와해되었고, 신자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한국의 남부 지역에 철기가 도입된 시기는 대략 기원전 3세기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청동기 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철기시대에 접어들면 송국리형 마을이 북부 지역에서 남부 지역으로 확산된다. 서귀포 지역의 철기시대 유적으로는 안덕면 화순리의 화순리 유물 산포지 1지구·예래동·대평리·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예동은 연리 아래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나 그 의미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ᄅᆞㅣ’ 또는 ‘연리’이며, 한자로 예래(猊來)·연래(延來) 등이다. 하예동은 960여 년 전에 ‘자스름’ 동남편에 있는 ‘남바치’ 일대에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마을 유적. 화순리 유적은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곳으로 당시의 마을과 관련된 유적이 확인되었다. 화순리 마을 유적은 제주 서북부 지역인 삼양동과 용담동 일대에 유행하던 송국리형 취락이 서남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조성된 유적에 해당한다. 출토 유물을 보면 대체로 삼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