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소속 사찰. 용주사는 1929년 최혜봉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1945년 12월에 열린 조선 불교 혁신 제주 승려 대회에서 용주사 대표로 최혜봉 스님이 참여하여 교무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하나, 이후 1948년 4·3 사건 때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는다. 1948년 11월경 산간에 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수행과 교법을 설하는 승려들이 거주하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 승려[비구(比丘)]·여자 승려[비구니(比丘尼)]·남자 신도[청신남(淸信男)]·여자 신도[청신녀(淸信女)]와 같은 4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1934년 2월 23일에 창건한 영천사는 현재 표선면 서북부 중산간 마을인 토산리의 가세오름과 토산오름이 우뚝 솟은 곳에 위치해 있다. 토산오름 남쪽에는 고려시대 사찰 터인 속칭 ‘절래왓 가름'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노단샘이 흐르고 있다. 이 샘의 수량은 매우 풍부하여 토산리뿐만 아니라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