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색달리 일대를 색달동이라 하였다. 색달동의 옛이름은 ‘막은다리’ 또는 ‘막은골’로, 한자로 색달(塞達)이라고 하였다. 색다릿내라는 내천 인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색달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였던 성읍 마을은 1423년(세종 5) 정의현 읍치를 성산읍 고성리에서 이곳으로 옮긴 이래 1914년 행정구역의 개편 때까지 고을의 중심지로 500년 동안 이어져 왔다. 현존하는 조선 시대 읍성 가운데 전통적인 모습이 가장 잘 남아있는...
1843년(헌종 9) 제주목사 이원조에 의해 동계 정온(鄭蘊)의 적거지에 건립한 사묘. 동계사(桐溪祠)라고도 불리는 송죽사 터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86번지에 있다. 1843년(헌종 9) 제주목사 이원조가 광해군 때에 대정현에 유배되었던 그의 외조부인 동계 정온을 배향하기 위해 그의 적거지에 건립한 사묘이다. 송죽사 터라고 명명되어진 배경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