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대정현]에서 조선 시대에 마을 단위로 작성한 호적 자료. 호적중초(戶籍中草)는 매 3년마다 마을 단위로 작성한 것으로, 마을 주민에 대한 호구 조사이다. 현재 남아 있는 호적중초는 시기적으로 18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해당한다. 서귀포시는 호적중초의 보고라 할 정도로 많은 호적중초가 전해지고 있다. 즉, 조선 시대 대정현 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회수동(廻水洞)의 옛 이름은 ‘도래물’로, ‘동ㅣ방호소’가 들어오면서 한때 ‘동ㅣ을’이라고도 하였다. ‘도래물’을 한자로 회수(廻水) 또는 도문(道文)으로 표기하였다. 즉 이 마을에 도래물이라는 샘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돌아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