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포구. 대포동은 4~6각형의 주상 절리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지삿개 해안과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조선 초기 불교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가 있는 마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대포항에서는 요트 크루즈가 매일 출발하고 있어 다양한 관광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주고 있다 . 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어항. 사계항이 위치한 사계리는 안덕면 서남부쪽에 위치한 마을로서 동쪽으로는 화순리와 산방산, 서쪽으로는 대정읍 상모리[산이수동]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단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형제섬·송악산·가파도가 있다. 2.7㎞ 해안변을 따라 취락이 형성되어 있는데 깨끗한 모래와 푸른 물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명사 벽계(明沙碧溪...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배가 닿을 수 있도록 바람이나 파도로부터 일정하게 보호되는 구역. 포구는 자연 지형을 이용해 사람들이 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바다 길목으로, 과거 제주에는 162개의 포구가 있었다. 제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바다밭’을 중요시하여 포구를 마련하였고, 주변에는 등대·소금밭·봉수대 등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제주도 사람들은 포구(浦口)를 ‘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선박의 출입과 함께 사람들이 타고 내리거나 화물을 선박에 싣고 내릴 수 있는 시설. 「항만법」 제2조에 의하면, 항만은 크게 지정 항만과 지방 항만으로 구분된다. 지정 항만은 국민 경제와 공공의 이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명칭·위치·구역 등이 지정된 항만을 말하며 무역항과 연안항이 이에 속한다. 지방 항만은 지정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