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중국 진시황(秦始皇)이 보냈다는 고종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도는 용천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용천수가 나지 않는 마을은 외부 세력에 의해 단혈되었다고 해석한 것이 고종달 설화인 셈이다. 토산의 ‘거슨셈이’와 ‘단셈이’, 서귀읍 홍노(烘里)의 ‘셈이물’ 등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남아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묫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묘자리 이야기」는 토평 오씨댁 아들이 묫자리를 잡지 못해 부친의 장사를 지내지 못하자 직접 고전적 지관을 찾아가 사위가 되기로 하고 부친의 장사를 지냈다는 풍수 전설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대학교에서 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묫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예촌 양집의 명묘」는 양씨댁 삼형제가 부모가 죽어 묫자리를 구하는데, 어떤 사람을 칡오름 꼭대기까지 업어 옮겨주고 명당을 선택받았다. 그 결과 자손이 천명을 넘었다는 풍수 전설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명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의 네 명인」은 변방인 제주에서 천리·지리·인술에 뛰어난 문곡성·고전적·진좌수 등 명인이 서울에 가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인물 전설이다. 「제주의 네 명인」은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호랑이가 도와 준 효자」는 효자인 막내아들이 처음에는 가난하게 살았지만 호랑이의 도움으로 부자로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호랑이가 도와 준 효자」는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먹쟁이 머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힘센 머슴 먹쟁이」는 힘이 세어 한꺼번에 보리 35가마니를 옮길 수 있었던 머슴 먹쟁이가 인색한 주인으로 인하여 도둑질을 하다가 굶어죽었다는 장사 이야기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