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
1507년 존자암(尊者庵) 중수를 권하기 위해 홍유손(洪裕孫)이 쓴 글. 「존자암개구유인문」은 홍유손이 한라산의 존자암을 다시 중수하고자 하는 인연을 널리 권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쓴 글이다. 홍유손(洪裕孫)[1431년~1529년]이다. 홍유손은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제주도에 유배되어 1506년 중종반정으로 풀려났고 1507년까지 제주도에서 생활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구억마을은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고, 제주 서남지역의 교통의 요지로서 소인국테마파크·추사적거지·초콜릿박물관·산방산·송악산 접근이 용이하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예로부터 생활의 필수품인 옹기를 만들었으며, 그 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구억마을은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고, 제주 서남지역의 교통의 요지로서 소인국테마파크·추사적거지·초콜릿박물관·산방산·송악산 접근이 용이하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예로부터 생활의 필수품인 옹기를 만들었으며, 그 흔...
-
1946년 제주도 남부 지역에 설치되어 2006년 새로운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출범하기 전까지 존속한 행정 구역. 제주도 중심의 한라산 남사면에 위치하고, 동·서·남쪽은 동중국해에 둘러싸인 한국 최남단의 도서 지역이다. 기후는 온난하고 연교차가 작은 해양성 특색이 현저하며 강수량도 많다.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농·어업과 관광 산업을 특화시켜 발전해 왔다. 1946년...
-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작(文綽)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남평문씨의 시조는 신라 20대 자비왕 때의 사람인 남평백(南平伯)문다성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동쪽에 장자지(長者池)라는 큰 바위 위의 석함(石函)에서 나왔다고 하는 신화를 간직한 인물이다. 남평백(南平伯)에 봉해져 남평을 관향으로 하였다. 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으나 고려의 개국과 후삼국 통일과정에 참여한 호족들이 태조 왕건으로부터 성씨를 하사받으며 성씨의 사용이 확산되었다. 특히 호족들의 성씨는 출신지 또는 거주지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가 되어 갔다. 성씨에 관해 『세종실록지리지』에는 265성,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서 성산읍 신양 해수욕장까지 연결된 도로. 신양해안도로는 약 9.4km의 거리로, 지방도 1132호 일주 도로를 타고 표선면 신산리를 지나면서 나타난다. 환해장성을 만나는 도로이며, 성산읍 섭지코지 앞까지 바다와 가깝게 이웃해서 이어진다. 신양해안도로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이며,...
-
현담윤(玄覃胤)을 시조로 하고 현사경(玄思敬)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현씨는 본향인 북한 지방의 평안북도 지방에 많이 살고 있어 남한에서는 비교적 귀성(貴姓)에 속한다. 2000년 11월 현재 제주도에 3,663가구, 11,863명이 분포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집중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씨의 본관은 창원·성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온평리 지역은 탐라 전기의 적갈색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보인다. 오름이나 하천이 전혀 없는 거의 암반으로 이루어진 조금 높은 밋밋한 평원으로 된 마을이다. 온평리의 옛 이름은 열온이 또는 열운이다. 혼인지(婚姻池) 전설과 관련된 맺은 곳[결혼한 곳]의 뜻이다. 19세기 중반 전까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온평혼인지마을은 반농반어촌의 마을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탐라 건국신화인 ‘삼성 신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제주도 기념물 제17호인 ‘혼인지’로 유명하다. 혼인지는 제주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삼신인(三神人)이 동쪽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함 속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온평혼인지마을은 반농반어촌의 마을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탐라 건국신화인 ‘삼성 신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제주도 기념물 제17호인 ‘혼인지’로 유명하다. 혼인지는 제주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삼신인(三神人)이 동쪽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함 속에...
-
고을라(高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세거 성씨. 제주고씨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고을라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 고을라의 46세손인 고말로(高末老)는 제주고씨의 중시조로, 탐라국 성주이자 국주(國主)이다. 그는 탐라국 45세손 고자견(高自堅) 왕의 태자로서 938년(고려 태조 21) 12월...
-
부을나(夫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제주부씨는 탐라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부을나를 시조로 하는 제주 토성이다. 중시조 부계량(夫繼良)은 시조 부을나의 세손으로서 왕자작 탐라국 안무사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탐라국 사신으로서 광순사(廣巡使) 양탕(梁宕)과 함께 신라에 입조하여 왕으로부터 왕...
-
양을나(良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양씨는 제주의 양씨[濟梁]와 육지의 양씨[陸梁]로 대별되는데, 남원 양씨를 중심으로 한 육양계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양씨는 모두가 탐라국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양을나를 단일 시조로 하는 동계 혈족이다. 중시조 양탕(梁宕)은 탐라국광순사(耽羅國廣巡使)...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시대 절터. 존자암은 한라산 영실 서북편 볼래오름 남사면 능선에 자리한 곳으로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하원리 산 1-1번지에 해당한다. 존자암지에 대한 최초의 문헌상의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제주목 불우조에 ‘존자암은 한라산 서쪽 기슭에 있는데, 그곳 동굴에 마치 스님이 도를 닦는 모습과 같은 돌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대대로 살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는 제주의 토성(土姓)이 고(高)·양(梁)·부(夫)라고 하였다. 그런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와서는 토성이라는 명칭이 없어지고 본주(本州)의 성씨에 고(高)·양(梁)·부(夫) 이외에 고씨의 사위인 문(文)씨가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고(高)·양(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