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를 시조로 하고 신재를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거창신씨는 양간공파의 신재가 1600년대 초에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에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후손들은 전의면의 관정리·동교리, 전동면 석곡리 등에 살고 있다. 거창신씨(居昌愼氏)의 시조 신수(愼修)[?~1101]는 송나라 사람으로 고려 문종...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은용리에서 마을 내 공동 재산을 관리하고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발생한 농촌 자치 조직. 동계(洞契)는 촌락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상호간 부조를 위하여 공유 재산을 관리하고자 조직된 자치 결사체이다. 기록을 살펴보면 사유 재산 개념이 생겨나고 농사를 통한 정착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마을 단위로 공동 경비를 부담할 필요성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