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이씨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눌왕리는 군자(君子)라는 옛말에서 유래하는 마을 명칭이다. 군자림(君子林), 눌왕산(訥旺山) 아래에 위치하여 느랑이라고도 부른다. 눌왕리에는 눌왕마을·청룡마을·왕바위마을·원댓골마을·문암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눌왕마을은 눌왕산 아래에 자리하여 느랑이라고 불렀던 마을이다. 청룡마을은 느랑이 서쪽에 있는 마을로 땅의 형세...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건원, 박명, 박승조, 박자동, 박동온, 박치신 부인 청주한씨, 박지오 등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밀양박씨는 한국의 토착 성씨로,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로 하고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한다. 박언침은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본관(本貫)을 밀양으로...
-
세종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 역사상 성씨의 유래를 보면 이미 백제시대에 8대 성(姓)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지리지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리지는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기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조선시대 연기현과 전의현 외에 지금...
-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시유를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시유(白時裕)[1662~1724]를 입향조(入鄕祖)[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은 성씨]로 하는 수원백씨 문경공파(文敬公派)는 1600년대 후반 세종 지역인 장군면 평기리에 입향한 이래 지금까지 일가를 이루며 살고 있다. 수원백씨의 시조 백우경은 중국 당...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평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덕사와 이태연 부자의 묘비. 이덕사(李德泗)[1582~1636]와 이태연(李泰淵)[1615~1669]은 부자간이다. 이덕사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응로(應魯)이다. 우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장인이다. 이덕사는 1616년(광해 8)에 실시된 증광시에 생원으로 합격한 후 의금부도사를 지냈...
-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정원룡(鄭元龍)[1812~?]의 본관은 진주이며, 충장공 정분(鄭苯)의 14세손이다. 부인은 윤제규(尹濟奎)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1811~?]이며, 아들은 정대권(鄭大權)[1850~1902]이다. 정원룡의 부친은 외출하면 항상 저녁 무렵에 돌아왔다. 사는 곳이 산골인 까닭에 아버지께서 귀가할 때가 되면 정원룡이 마중을...
-
정예를 시조로 하고 정윤필, 정업중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진주정씨는 15세기 후반 충장공파의 정윤필이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영당리]에 입향하여 세거하고 있으며 16세기 후반에는 연일파의 정업중이 연기현[현 세종특별자치시 남면 연기리]에 입향하여 세거하고 있다. 진주정씨(晋州鄭氏)의 원류는 신라 6촌...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영당리에 있는 진주정씨 4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정려. 진주정씨 사효 정려는 진주정씨(晉州鄭氏) 정원룡(鄭元龍)[1812~?]과 정원룡의 아들 정대권(鄭大權)[1850~1902], 정원룡의 처인 효부 파평윤씨(坡平尹氏)[1811~?], 정원룡의 손부인 열녀 한산이씨(韓山李氏)까지 모두 네 사람의 효열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
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계린을 파조로 하며 이여출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한산이씨(韓山李氏)는 호장공계의 공무공파 이여출이 17세기 중엽 세종 지역 눌왕리에 입향하여 후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한산이씨는 이곡의 5대조인 이윤경을 시조로 하는 호장공계(戶長公系)와 이한의 5대조인 이윤우[본래 광주이씨 후손]를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