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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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세종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세종특별자치시의 전신인 충청남도 연기군을 중심으로 세종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을 각각 조선시대부터 개화기, 일제강점기, 해방이후, 대학교육, 사회교육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은 관학인 향교, 사립교육기관인 서원과 서당이 있다. 세종[구 연기] 지역에는 연기현 연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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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에 있던 정자의 터. 금벽정(錦壁亭)은 조석명(趙錫命)[1674~1753]이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자로, 탁금정(濯錦亭)과 같은 장소에 있었다. 금벽정은 10여 년 앞서 탁금정이라 불려지기도 한 곳으로, 1658년 윤선거(尹宣擧)[1610~1669]와 1661년 윤순거(尹舜擧)[1596~1668] 및 1년 뒤 윤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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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조성된 역사테마 도시 근린 공원.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은 건설 당시에 숲 보존 및 기존문화재 원형보존[토성임씨가묘·독락정 등], 사라진 마을에 대한 향유(享有)[누리어 가지다] 공간 조성, 이전 문화재 배치, 옛 토성에 대한 상징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하였다. 역사테마공원인 독락정 공원의 중심이 되는 독락정은 1437년(세종 19)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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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독락정의 기문을 새긴 현판. 독락정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금강 변에 있는 누정(樓亭)이다. 양양도호부사(襄陽都護府使)를 지낸 임목(林穆)[1371~1448]이 고려 멸망 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부친 임난수(林蘭秀)[1342~1407]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가묘(家廟)와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 수많은 시인묵객(詩人墨客)이 이 정자를 다녀갔으며, 시문(詩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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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임씨대동종약소(林氏大同宗約所)에서 임난수와 관련된 글을 모아 발행한 책. 『독락정실기(獨樂亭實記)』는 부안임씨 전서공파(典書公派) 파조(派祖)인 고려시대 충신 전서공 임난수(林蘭秀)[1342~1407)의 절의(節義)를 기리기 위하여 임난수와 관련된 글을 모은 책이다. 도학과 문장에서 큰 업적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인의(仁義)와 절개가 남달랐음을 서문에서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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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문신. 류충걸(柳忠傑)[1588~1665]은 류형(柳珩)의 장남으로 자는 신백(藎伯), 호는 금사(錦沙)이다. 광해군 폐모사건을 계기로 혼탁한 조정에 나아가기를 거부한 채 낙향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주는 어머니 전주이씨의 고향이면서 류충걸의 처 능성구씨 집안의 전장(田莊)이 있던 곳으로 외가·처가의 인연으로 공주에 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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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류충걸의 묘소와 신도비. 류충걸(柳忠傑)[1588~1665]은 류형(柳珩)의 장남이다. 자는 신백(藎伯), 호는 금사(錦沙)이다. 1618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서인으로 강등시켜 서궁(西宮)에 유폐하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대과를 단념하고 공주 지역[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은거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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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으로 금산전투에 참전한 무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 참전하였던 무신으로 전동면 청람리 일대에 거주하였던 원주변씨(原洲邉氏) 가문의 후손이다. 변응정의 본관(本貫)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문숙(文淑)이다. 원양군(原陽君) 변사겸(邊士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경력(經歷) 변윤계(邊胤季)이며,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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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변응정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사당. 변응정 사당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충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변응정은 1585년(선조 18)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한 후 월송진 만호와 선전관을 지냈다. 해남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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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변응정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사당. 변응정 사당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충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변응정은 1585년(선조 18)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한 후 월송진 만호와 선전관을 지냈다. 해남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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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봉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설립된 봉암서원의 터. 봉암서원(鳳巖書院)은 1651년(효종 2)에 건립되어 1665년(효종 6) 연기현에서는 유일하게 사액을 받은 서원이다. 제향 인물은 한충(韓忠), 김장생(金長生), 송준길(宋浚吉), 송시열(宋時烈) 등이었다. 봉암서원은 다른 서원 사우들과 마찬가지로 1864년 대원군의 훼철령으로 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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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문신. 신후윤(愼後尹)[1640~1713]의 호는 야수(野獸)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취촌·대곡리에서 살았으므로 모두 신후윤을 대곡선생이라 하였다. 숙종 대의 복잡다단한 정파적 이해관계 속에서 스승 타우 이상과 우암 송시열을 향한 사은(師恩)[스승의 은혜]으로 충효와 더불어 유자(儒者)[유학을 공부하는 선비]의 책무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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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세거한 부안임씨 집성촌.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는 전서공(典書公) 임난수(林蘭秀)의 정착 이후 600여 년을 이어 오는 부안임씨의 동족적 유서가 깃들어 있는 집성촌이다. 세종리에 거주하는 주민들 성씨는 대부분이 부안임씨이다. 임난수의 둘째 아들인 임목은 양양공파, 임서는 사직공파, 임흥은 위의공파로 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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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평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덕사와 이태연 부자의 묘비. 이덕사(李德泗)[1582~1636]와 이태연(李泰淵)[1615~1669]은 부자간이다. 이덕사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응로(應魯)이다. 우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장인이다. 이덕사는 1616년(광해 8)에 실시된 증광시에 생원으로 합격한 후 의금부도사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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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오현 중의 한 명으로 세종 지역에 묘를 쓴 문신. 이유태(李惟泰)[1607~1684]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지(泰之), 호는 초려(草廬)이다. 신독재 김집(金集)의 천거(薦擧)[어떤 일을 맡아 할 수 있는 사람을 그 자리에 쓰도록 소개하거나 추천함]로 1634년(인조 12) 희릉참봉(禧陵參奉)이 되었다. 이어 건원릉참봉(健元陵參奉) 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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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호서지역 낙론의 대가 중 한명으로, 세종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임헌회(任憲晦)[1811~1876]의 자는 명로(明老), 호는 고산(鼓山)·전재(全齋)·희양재(希陽齋)이다. 유학의 거두로 유림의 추앙을 받은 인물이다.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로, 경서(經書)에 몰두하여 이름이 알려지면서 관직에 나아가 이조참판과 대사헌 등을 지냈으나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방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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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호서지역 낙론의 대가 중 한명으로, 세종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임헌회(任憲晦)[1811~1876]의 자는 명로(明老), 호는 고산(鼓山)·전재(全齋)·희양재(希陽齋)이다. 유학의 거두로 유림의 추앙을 받은 인물이다.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로, 경서(經書)에 몰두하여 이름이 알려지면서 관직에 나아가 이조참판과 대사헌 등을 지냈으나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방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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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 지역의 정치와 사상 흐름을 주도한 대표적인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으로, 호서 지역의 사족 활동에 연계된 가문과 인물을 말한다. 조선시대는 양반사족의 향촌 지배력이 강한 시대였다. 충청우도의 연기와 전의 지역은 토착성씨 및 사족가문의 활동이 주목되는 곳이었다. 세종 지역은 호서사족 활동의 중심지 공주·회덕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족들이 처향(妻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