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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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州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근호 |
[정의]
조선 시대 포천 지역을 관할하던 진관.
[제정 경위 및 목적]
1457년(세조 3) 군사 제도의 일종인 진관 체제(鎭管體制)를 새롭게 설치하면서 양주진(楊州鎭)이 설치되었다. 양주진에는 포천을 비롯해 연천(漣川)·마전(麻田) 등 모두 10여 지역이 소속되었다. 전국을 일원적인 군사 체제인 진관 체제로 편성하면서 신설된 진관이다.
[관련 기록]
양주진과 관련해서는 『세조실록(世祖實錄)』 3년 10월 20일조에 “양주진에는 연천·마전·적성·원평·교하·고양·영평·포천·가평을 속하게 하였다[楊州鎭漣川麻田積城原平交河高陽水平(永平)抱川加平]”라고 기록되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지지(大東地志)』 영평현조에는 영평 군수가 양주 진관의 병마동첨제절사를 겸하고, 포천 현감이 양주 진관의 병마절제도위를 겸한다고 기록되었다.
[내용]
양주진은 1457년(세조 3)에 진관 체제를 반포하면서 신설된 진관이다. 영평 군수는 양주 진관의 병마동첨절제사를 겸하고, 포천 현감은 역시 양주 진관의 병마절제도위를 겸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