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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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容珪 |
영어음역 | Yi Yonggy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시경 |
[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이용규는 1859년 10월 6일 현재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06년 홍주(洪州)(현 충청남도 홍성군 지역)의 민종식의진에 참모사로 참가하며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홍주성이 함락되자 탈출하여 변장을 하고 다녔으며, 1906년 7월에 다시 청양 지역 축치(杻峙)에 모여 군사를 수습하였다. 그 후 행군하며 부여·노성을 지나 연산 지역 부흥리에 도달하였으며, 일본군을 만나게 되어 교전하였다. 그러나 이용규는 일본군에게 패하여 검거되었고, 1907년 7월 2일 평리원에서 지도(智島)로 유배형을 선고 받았다.
그 후 이용규는 1916년 7월에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지역 이내수(李來修)의 집에서 홍주 의진 출신 인사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키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곳곳의 동지를 규합하면서 자금을 모집하였다. 그러나 의병을 일으키려던 계획은 배신자의 밀고로 사전 발각되면서 실패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용규는 이내수 등과 함께 국민대회를 추진하였으며, 조선가정부조직(朝鮮假政部組織)에 참가하여 충청남도 대표로 참석하고 서울에서 민중을 선동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