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반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명당 이야기. 1989년 논산문화원에서 간행한 『놀뫼의 전설』에 실려 있다. 제보자나 채록 상황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옛날에 김봉수의 7세손이 운명하자 후손이 지관을 불러 묘 자리를 잡게 하였다. 지관은 좋은 자리를 찾아 탐문하다가 지금의 묘 자리에 와서 멈추고는 “이곳이 좋긴 좋은데…….” 하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후손...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촌리에서 무안박씨 명당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중기 때의 일이다.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촌리에 살고 있던 무안박씨가 세상을 떠나자 그 자손들은 부모의 묏자리를 명당자리에 쓰려 하였다. 주위의 이름 있는 지관을 불러다가 묏자리를 물색하였지만 마음에 드는 장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