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구성(具宬)[1558~1618]은 종묘와 사직에 제사 지내는 헌관(獻官)으로 차출될 때마다 사퇴하는 일 없이 재계하여 집안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엄격하게 일을 처리하여 집사(執事)들이 무서워하였다고 한다. 글을 읽으면 잊지 않았으며, 경전뿐만이 아니라 옛 전례(典例)와 족보(族譜)에 정통하기로 유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