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사회 변동과 경기도 남양주 기독교의 주요 양상.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기독교는 한국 근현대 사회 변동과 함께해 왔다. 먼저 한국에 근대가 태동하는 과정에서 천주교가 신앙으로 자리 잡는 데 정약종(丁若鍾)과 그 일가의 터전인 마재성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876년 개항 이후에는 개신교 전파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도 신앙이 전파되고 교회가 건립되기...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천주교 성지. 마재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전파에 노력하였던 정약종 가족을 추모하고 천주교 교리를 전파하는 공간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이자 천주교도. 정약종(丁若鍾)[1760~1801]의 본관은 나주(羅州)이고, 세례명은 아우구스티노이다. 아버지는 진주목사 정재원(丁載遠)이며, 어머니는 윤덕열(尹德烈)의 딸 해남 윤씨이다. 부인은 경주 최씨, 한산 이씨, 유소사(柳召史)이다. 아들은 정철상(丁哲祥)·정하상(丁夏祥)이며, 형은 정약현(丁若鉉)·정약전(丁若銓), 동생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