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지편찬위원회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김천일의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천일의 부인」은 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천일(金千鎰)[1537~1593]이 전쟁을 예견한 총명한 부인의 덕으로 큰 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동일한 내용의 이야기가 『청구야담(靑丘野談)』과 『계서야담(溪西野談)』에 실려 전한다. 김천일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김태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태평 이야기」는 힘이 장사(壯士)였던 김태평의 행적에 얽힌 여러 일화들로 구성된 신이담이다. 김태평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남이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남이바위 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축령산(祝靈山) 정상 아래에 있는 남이바위와 관련된 지명 유래담이다. 조선 전기의 무신 남이(南怡)[1441~1468] 장군이 앉았다고 하여 ‘남이바위’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의 조말생의 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명지관 조말생」은 조말생(趙末生)[1370~1447]의 묘 이장을 예견한 지관 조씨와 조말생의 무덤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말생은 조선 전기 문인이며, 병조판서, 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1919년 고종이 죽자 서울의 청량리에 있던 홍릉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 능역으로 천장하면서, 금곡동 묘적산(妙寂山...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는 돌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손님 끊어 망한 집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로 돌고개 근처에 살던 나주 진씨(羅州陳氏)의 몰락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진씨가 구걸하러 오는 손님들이 싫은 나머지 어느 명사의 조언으로 고개를 끊었다가 집안이 망하였다는 내용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의 지명이나 지형지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동면 설화」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관련하여 다양한 시기와 조사자에 의하여 발간된 구비문학 자료를 정리한 이야기이다. 제보자는 주로 수동면과 관련된 지명이나 지형지물 등에 대한 유래담 위주로 제보를 하였다. 또한 도깨비담이나 ‘내 복에 산다’ 유형의 이야기도 채록이 되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에 있는 수종사의 창건과 관련 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종사 창건설화」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雲吉山)에 있는 수종사(水鐘寺)의 중창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수종사는 본래 세조(世祖)[1417~1468] 즉위 이전에 존재한 절이었으나, 이름이 전하여지지 않았고 폐허로 있었다. 하지만 세조가 물방울이 떨어지며 종소리를 내는...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기생 일타홍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심희수를 성공시킨 기생 일타홍」은 기생 일타홍(一朶紅)이 놀기만 좋아하던 심희수(沈喜壽)[1548~1622]를 계도하여 과거에 급제시킨 덕분에 심희수가 영의정까지 역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심희수와 일타홍의 관계에 얽힌 이야기는 『어우야담(於于野譚)』과 『천예록(天倪錄)』을 비롯하여 이후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의 이칭인 오득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오득산 지명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祝靈山)[1,084m]의 이칭인 오득산(五得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이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왕으로 등극하기 전에 축령산에서 사냥을 하기 위하여 고사를 지낸 뒤 다섯 마리...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이항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항복의 꾀」는 어리고 영특한 이항복(李恒福)[1556~1618]과 권철(權轍)[1503~1578]의 만남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항복과 권철, 권율(權慄)[1537~1599]은 모두 실존 인물이며, 이항복은 ‘오성(鰲城)’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 시대의 문인이다. 「이항복의 꾀」는 이...
-
경기도 남양주시에 이항복의 장난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항복의 장난」은 어린 이항복(李恒福)[1556~1618]이 사주단자(四柱單子)를 감추고 짓궂은 장난으로 어른들을 창피하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이항복은 ‘오성(鰲城)’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 전기의 문인이다. 1613년 계축옥사(癸丑獄事)에 연루되자 관직을 버리고 현재의 남양주시 불암산 아래 독음촌(禿音村)[지금...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도둑 일지매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일지매가 도둑이 된 유래」는 일지매(一枝梅)가 도둑질을 하게 된 내력을 담은 이야기이며,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구연된 것이다. 일지매 이야기는 중국의 명나라 후기에 능몽초(凌蒙初)[1580~1644]가 창작한 『이각박안경기(二刻拍案驚奇)』에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18세기...
-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지명과 지형지물, 민담 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일패동 설화」는 구비문학 채록 자료 중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채록된 자료를 정리한 이야기이다. 일패동에서는 지명과 지형지물, 민담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가 채록되었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쫓겨난 막내딸이 부자가 된 것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 복에 산다」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인 발복담(發福談)이다. 아버지에게 쫓겨난 막내딸이 숯 굽는 총각과 결혼을 하고 금덩이를 얻어서 부자가 되었다는 발복담은 전국에 널리 퍼져 있는 유형의 설화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도둑 송대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총리대신이 된 도둑 송대석」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던 도둑 송대석이 총리대신(總理大臣)에 임명된 사연을 담은 이야기이다. 1998년 4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구연된 이야기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축령산의 지명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서 경기도 가평군까지 이어지는 축령산(祝靈山)의 지명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축령산은 과거에 ‘비룡산(飛龍山)’, ‘비랑산(非郞山)’ 등으로 불렸으나, 이성계(李成桂)[1335~1408]와 관련된 일화로 인하여 ‘축령산’이라는 이름으로 바...
-
경기도 남양주시의 안동 김씨 가문의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친정 묘자리를 빼앗아 시아버지 묘자리를 쓴 딸」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명당 탈취담이자 음택풍수담(陽宅風水譚)이다. 안동 김씨(安東 金氏) 집안으로 시집간 남양 홍씨(南陽 洪氏)의 딸이 친정아버지의 묏자리를 빼앗아 시아버지의 묘소로 사용하였다는 내용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팔당리 지명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와 관련된 지명 유래이다. 선녀를 모시는 사당이 여덟 개라 하여 ‘팔당(八堂)’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와, 강에 있던 두 나무의 모습이 ‘여덟 팔(八)’ 자와 같아 ‘팔당’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진다. 팔당리는 조선 시대부터 대한제국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지명과 지형지물 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화도읍 설화」는 구비문학 채록 자료 중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채록된 자료를 정리한 이야기이다. 주로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채록이 되었지만, 호환(虎患)에 대한 이야기도 일부 채록이 되어 있다....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효자 정팔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정팔도」는 아픈 어머니의 치료를 위하여 호랑이로 변신한 정팔도가 사람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평생을 동굴에서 숨어 지내다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구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