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조선 후기의 문인 학자.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경학, 예학과 경세학 등에 걸쳐 방대한 저술을 남긴 조선 후기의 학자이다. 193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과정에서 ‘조선학운동’이 발생하고 실학 연구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이때 정약용은 대표적인 조선의 실학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정약용과 정약용의 저술은 일찍이 실학적 측면에서 주목받았...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였던 조선 후기의 문인. 정학연(丁學淵)[1783~1859]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초명은 정학가(丁學稼), 자는 치기(穉箕)·치수(穉修)이다. 호는 유산거사(酉山居士)·유산초부(酉山樵夫)·노각노인(鱸閣老人)·백아노초(白雅老樵)·철마산초객(鐵馬山樵客)이다. 할아버지는 진주목사 정재원(丁載遠)이고, 아버지는 정약용(丁若鏞)이며 어머니는 홍화보(洪和輔)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정약용과 교유하고 수종사에 대한 예술 작품을 남긴 조선 후기 정조의 부마. 홍현주(洪顯周)[1793~1865]의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세숙(世叔), 호는 해거재(海居齋)·해도인(海道人)·약헌(約軒)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領議政) 홍낙성(洪樂性)이며 아버지는 우부승지(右副承旨) 홍인모(洪仁謨)이다. 어머니는 달성(達城) 서씨(徐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