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사당이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이지란의 손자 이효온이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자리 잡은 이후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1970년대까지도 후손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있는 이지란을 시조로 하는 청해 이씨 후손들의 집성촌 이지란(李之蘭)의 본래 이름은 쿠룬투란티무르[古論豆蘭帖木兒]로 본관은 청해(靑海)이다. 고려 말 이성계(李成桂)와 결의형제를 맺고 함께 활동하였고, 왜구와의 전투와 위화도회군 등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다. 조선 건국 후에도 1차·2차 왕자의 난 때 공신에 봉해지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였으나, 태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