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맹인을 시조로 하고 현수겸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세거성씨. 천녕 현씨(川寧 玄氏)는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인 현맹인(玄孟仁)을 시조로 한다. 조선 전기에 현수겸(玄壽謙)[1513~1585]이 경기도 양주군 화접리[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로 이거하면서 후손들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세거하였다. 천녕 현씨는 역관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술관을 배출한 대표적인 가계이다....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였던 조선 후기의 문신. 현일(玄鎰)[1807~1876]의 본관은 천녕(川寧)이며, 자는 만여(萬汝), 호는 교정(皎亭)이다.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현재명(玄在明)이고, 어머니는 전의감정 이인필(李寅馝)의 딸 해주 이씨(海州李氏)이다. 부인은 관상감정 김한정(金漢正)의 딸 우봉 김씨(牛峰金氏)이고, 형은 현석(玄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