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에 있는 고려 전기 건립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 견성암(見聖庵)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천마산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다. 고려의 개국 공신이자 풍양 조씨(豊壤 趙氏)의 시조인 조맹(趙孟)의 후손이 창건하였다. 불교적 구조를 지닌 암자이면서 동시에 조상의 묘역 수호라는...
-
918년부터 1392년까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 해당하는 풍양현의 내력. 현재의 경기도 남양주시 지역은 고려 시대 풍양현(豊壤縣) 일대에 해당한다.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에 따르면 풍양궁 터가 곧 풍양현의 옛 읍치라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풍양궁지가 소재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이 고려 시대 현의 중심지였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본래 고구려의 골의노현(骨衣...
-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육(金堉)[1580~1658]은 본관이 청풍(淸風)이고, 자는 백후(伯厚),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 김식(金湜)이고, 고조할머니는 효령대군의 증손녀 전주 이씨이다.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김흥우(金興宇)이고, 어머니는 조희맹(趙希孟)의 딸 한양 조씨(漢陽 趙氏)이다. 어머니...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에 있는 조선 선조의 후궁 공빈 김씨의 묘. 남양주 성묘(南楊州 成墓)는 조선 제14대 선조(宣祖)의 후궁 공빈 김씨(恭嬪 金氏)[1553~1577]의 묘이다. 공빈 김씨는 본관이 김해(金海)이며, 아버지는 사포(司圃) 김희철(金希哲)[?~1592]이다. 공빈은 1571년 궁인(宮人)으로 입궐하여 선조의 승은을 입은 뒤 소용(昭容)[정3품], 숙의(淑儀...
-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의 조말생의 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명지관 조말생」은 조말생(趙末生)[1370~1447]의 묘 이장을 예견한 지관 조씨와 조말생의 무덤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말생은 조선 전기 문인이며, 병조판서, 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1919년 고종이 죽자 서울의 청량리에 있던 홍릉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 능역으로 천장하면서, 금곡동 묘적산(妙寂山...
-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