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좌명(金佐明)[1616~1671]은 본관이 청풍(淸風)이고, 자는 일정(一正), 호는 귀계(歸溪)·귀천(歸川)이다. 할아버지는 김흥우(金興宇)이고, 할머니는 조희맹(趙希孟)의 딸 한양 조씨(漢陽 趙氏)이다. 한양 조씨의 할아버지가 정암 조광조의 동생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김육(金堉)이고, 어머니는 윤급(尹汲)의 딸 해평 윤씨...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에 묘와 신도비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조말생(趙末生)[1370~1447]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며, 자는 근초(謹初)·평중(平仲), 호는 사곡(社谷)·화산(華山), 시호(諡號)는 문강(文剛)이다. 아버지는 서운관정(書雲觀正) 조의(趙誼)이고, 어머니는 신씨(申氏)이다. 조말생의 첫째 부인은 김왕보(金王輔)의 딸 함창 김씨(咸昌 金氏)이고, 둘째 부인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