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모란공원에 묘가 있는 개항기 관료. 박영효(朴泳孝)[1861~1939]의 본관은 반남(潘南)으로 오창공(梧窓公)파 11세손이다. 초명은 박무량(朴無量), 자는 자순(子純), 호는 춘고(春皐), 필명은 현현거사(玄玄居士)이다. 일본 망명 때 야마자키 에이하루[山崎永春]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아버지는 흥덕현감, 공조참의, 도총부도총관, 공조판서를 지낸...
개항기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여 결성되었던 13도 창의군과 경기도 남양주에서의 의병 활동. 13도 창의군은 일본의 침탈에 저항하는 전국적인 저항 세력이었다. 서울로 진격하여 을사조약과 정미조약의 파기를 시도하였으나 좌절되고 말았다. 오늘날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은 13도 창의군의 주 무대 가운데 한 곳이었고, 서울로의 진공 작전이 실패한 뒤에도 여러 부대들이 활동하면서 저항하였던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