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
경기도 남양주시에 안장된 광해군과 어머니들.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조선의 제15대 광해군(光海君)[1575~1641]이 잠들어 있다. 어려서 생모를 잃은 광해군은 사실상 인빈 김씨(仁嬪 金氏)가 길렀다고 한다. 아버지 선조의 후비 인목왕후(仁穆王后)와의 복잡한 관계는 광해군을 왕좌에서 끌어내리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흥미롭게도 광해군은 사후 친어머니 공빈 김씨(恭嬪 金...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흥국사 영산전에 있는 조선 전기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16나한상 일괄. 남양주 흥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南楊州興國寺塑造釋迦如來三尊坐像) 및 16나한상 일괄(十六羅漢像一括)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흥국사 영산전에 있다.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3월 8일 소조석가삼존불좌상만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54호로 지정되...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어사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누명 쓴 시아버지를 구해 준 박문수」는 어사 박문수(朴文秀)[1691~1756]가 정체불명의 사람의 도움으로 한 여인의 남편을 구하고, 죽은 여인의 시아버지까지 구하여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박문수는 조선 후기의 문인이며, 네 번에 걸쳐 어사로 파견된 행적으로 인하여 암행담(暗行談)이 중심이 되는 설화가 많이 전래...
-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사찰에 존재하는 다양한 불교 유물.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신라 혹은 고려 시대에 개창되었다고 전하는 여러 사찰들이 있다. 하지만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흥국사 정도를 제외하고, 다른 사찰들의 경우 창건 시점을 언급하고 있는 이야기들의 실체를 입증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 그러나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남겨진 사찰의 연혁은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안리(鳥安里)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능내리, 북쪽으로 진중리, 서쪽으로 팔당리와 접하고 있다. 동쪽으로 한강을 사이에 두고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와 경계를 맞대고 있다. 행정리로 조안1리, 조안2리가 있고 자연 마을로 외촌, 사안, 조동 등이 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지명과 지형지물 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조안면 설화」는 구비문학 자료 중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채록된 자료를 정리한 이야기이다. 주로 지명에 대한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많으며, 세종(世宗)[1397~1450]과 관련한 묘 이장 설화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