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문인 김수항이 경기도 남양주시 미호에 이소한이 배를 띄웠다는 것을 듣고 지은 한시. 「문현주이공소한 어칠월기망범주미호 차고제봉운(聞玄洲李公昭漢 於七月旣望泛舟渼湖 次高霽峯韻)」은 조선 후기 문인 김수항(金壽恒)[1629~1689]이 경기도 남양주시 미호(美湖)에 이소한(李昭漢)[1598~1645]이 배를 띄웠다는 것을 풍문으로 듣고 소동파(蘇東坡)와 비교하며 지은 한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