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지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전통시장. 광릉장(光陵場)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2021년 남양주시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전통시장은 상설 시장인 장현전통시장과 3개의 오일장이 있다. 진접읍 장현리의 남양주 장현전통시장과 장현오일장, 진접읍 부평리의 광릉오일장, 화도읍 마석우리의 마석오일장 등이다. 장현전통시장은 상설 시장이며,...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김천일의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천일의 부인」은 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천일(金千鎰)[1537~1593]이 전쟁을 예견한 총명한 부인의 덕으로 큰 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동일한 내용의 이야기가 『청구야담(靑丘野談)』과 『계서야담(溪西野談)』에 실려 전한다. 김천일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김태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태평 이야기」는 힘이 장사(壯士)였던 김태평의 행적에 얽힌 여러 일화들로 구성된 신이담이다. 김태평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남이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남이바위 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축령산(祝靈山) 정상 아래에 있는 남이바위와 관련된 지명 유래담이다. 조선 전기의 무신 남이(南怡)[1441~1468] 장군이 앉았다고 하여 ‘남이바위’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몸에 내린 신을 맞아 무당이 되고자 벌이는 무속 의례. 내림굿은 무병(巫病)을 앓거나 몸에 신기(神氣)가 있는 사람에게 신을 내리게 하고 신을 받는 굿으로 ‘신굿’, ‘신명굿’, ‘명두굿’, ‘강신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림굿이 끝나면 강신자는 더는 본래의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다른 무당에 의해 별호(別號)를 얻게 된다. 굿을 해 준 무당과 새로 무당이 된 사...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통속민요. 「노랫가락」은 원래 서울과 경기 지역 굿에서 격이 높은 신령이나 혼령을 불러 모시는 청배의 기능을 하는 노래로, 「무녀유가(巫女遊歌)」·「무당노래」 등으로도 불린다. 삼현육각(三絃六角)과 장구의 반주로 노래하여 매우 흥겨운 분위기를 내는데, 무당들이 부르던 「노랫가락」은 점차 대중에게 널리 퍼지면서,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서 불리는 대표...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무덤 터를 다질 때 부르는 노동요이자 장례의식요. 「달구질소리」는 달구질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달구질이란, 건물을 짓기 전에 땅 다지는 도구인 달구로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작업을 말한다. 또는 무덤에 동물이나 빗물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묘 주변의 땅에 생석회를 섞어 다지는 회다지 작업을 일컫기도 한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채록된 「달구질소리」는 힘든 작업을...
-
경기도 남양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도농동(陶農洞)은 남양주시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다. 남서부는 구리시, 동부는 행정동 다산2동, 북부는 행정동 다산1동과 맞닿아 있다....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 있는 전통시장. 마석우리장(磨石隅里場)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전통시장이다. 2021년 남양주시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전통시장은 상설 시장인 장현전통시장과 3개의 오일장이 있다. 진접읍 장현리의 남양주 장현전통시장과 장현오일장, 진접읍 부평리의 광릉오일장, 화도읍 마석우리의 마석오일장 등이다. 장현전통시장은 상설...
-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의 조말생의 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명지관 조말생」은 조말생(趙末生)[1370~1447]의 묘 이장을 예견한 지관 조씨와 조말생의 무덤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말생은 조선 전기 문인이며, 병조판서, 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1919년 고종이 죽자 서울의 청량리에 있던 홍릉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 능역으로 천장하면서, 금곡동 묘적산(妙寂山...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신앙 행위. 무속은 민간의 여러 신앙적 사고가 무당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종교 현상이다. 무당은 무속의 체계 속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교류를 통해 길흉화복을 예언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한반도 중부과 북부 지역의 무당은 강신 체험을 통해 무당이 된 강신무가 많고, 남부 지역은 혈통을 따라 무당의...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불리는 「방아타령」은 대표적인 경기민요이다. 「방아타령」은 제목 때문에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동요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제목은 “방아로구나.”라는 가사 때문에 붙은 것일 뿐이다. 실제로는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논을 매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 모를 심은 뒤 논에 나는 잡초를 제거하며 부르는 농업노동요인 「논매는소리」는 농사를 짓는 마을마다 최소 2~3종 이상 존재하며, 많게는 4~5종 이상 존재하는 곳도 적지 않다. 이러한 점은 또 다른 논농사요인 「모심는소리」가 보통 마을별로 1종씩 존재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여기에 「모심는소리」가 소수의 노래가 배타적 속성을...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는 돌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손님 끊어 망한 집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로 돌고개 근처에 살던 나주 진씨(羅州陳氏)의 몰락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진씨가 구걸하러 오는 손님들이 싫은 나머지 어느 명사의 조언으로 고개를 끊었다가 집안이 망하였다는 내용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의 지명이나 지형지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동면 설화」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관련하여 다양한 시기와 조사자에 의하여 발간된 구비문학 자료를 정리한 이야기이다. 제보자는 주로 수동면과 관련된 지명이나 지형지물 등에 대한 유래담 위주로 제보를 하였다. 또한 도깨비담이나 ‘내 복에 산다’ 유형의 이야기도 채록이 되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에 있는 수종사의 창건과 관련 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종사 창건설화」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雲吉山)에 있는 수종사(水鐘寺)의 중창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수종사는 본래 세조(世祖)[1417~1468] 즉위 이전에 존재한 절이었으나, 이름이 전하여지지 않았고 폐허로 있었다. 하지만 세조가 물방울이 떨어지며 종소리를 내는...
-
경기도 남양주시와 관련된 역사적으로 새로운 신앙단체들의 총칭. 신종교[new religion] 개념에 대한 보편적 정의는 없다. 그렇지만 특수한 맥락이 전제된 ‘유사 종교’, ‘민족 종교’, ‘민중 종교’, ‘보국 종교’ 등보다 중립적이며, 기존의 종교에 비해 새로운 현상이라는 이유 등으로 인해 신종교라는 개념이 사용되고 있다. 연구자들에 따라 작업가설 수준에서 신종교를 ‘조직체의...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기생 일타홍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심희수를 성공시킨 기생 일타홍」은 기생 일타홍(一朶紅)이 놀기만 좋아하던 심희수(沈喜壽)[1548~1622]를 계도하여 과거에 급제시킨 덕분에 심희수가 영의정까지 역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심희수와 일타홍의 관계에 얽힌 이야기는 『어우야담(於于野譚)』과 『천예록(天倪錄)』을 비롯하여 이후의...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통속민요. 가창유희요인 「양산도」는 조선 후기 사당패의 선소리에서 발생되어 현재는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통속민요로 전승되고 있다. 20세기 전반에 채록된 가사를 보면 사당패 선소리 「양산도」의 주요 사설인 “창포 밭에 잉어가 논다.”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당패가 「양산도」를 토대로 자신들의 레퍼토리를 더욱 세련된 형태로 재창출하고자 했음을 알 수...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정월대보름 전날에 행하는 세시놀이. 민속놀이는 해마다 같은 시기에 주기적으로 행하는 세시놀이와 시기에 상관 없이 수시로 행하는 일반 놀이가 있는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오곡밥 훔쳐먹기는 세시놀이에 해당한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의 이칭인 오득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오득산 지명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祝靈山)[1,084m]의 이칭인 오득산(五得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이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왕으로 등극하기 전에 축령산에서 사냥을 하기 위하여 고사를 지낸 뒤 다섯 마리...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이항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항복의 꾀」는 어리고 영특한 이항복(李恒福)[1556~1618]과 권철(權轍)[1503~1578]의 만남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항복과 권철, 권율(權慄)[1537~1599]은 모두 실존 인물이며, 이항복은 ‘오성(鰲城)’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 시대의 문인이다. 「이항복의 꾀」는 이...
-
경기도 남양주시에 이항복의 장난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항복의 장난」은 어린 이항복(李恒福)[1556~1618]이 사주단자(四柱單子)를 감추고 짓궂은 장난으로 어른들을 창피하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이항복은 ‘오성(鰲城)’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 전기의 문인이다. 1613년 계축옥사(癸丑獄事)에 연루되자 관직을 버리고 현재의 남양주시 불암산 아래 독음촌(禿音村)[지금...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신도비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이홍술(李弘述)[1647~1722]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사선(士善)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당은군(唐恩君) 이인령(李引齡)이고, 할아버지는 응천군(凝川君) 이돈(李潡)이다. 아버지는 이석한(李錫漢)이고, 어머니는 호군 김광익(金光翼)의 딸 경주 김씨(慶州 金氏)이다. 형은 이홍일(李弘逸)·이홍달(李弘達)이다. 부인...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도둑 일지매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일지매가 도둑이 된 유래」는 일지매(一枝梅)가 도둑질을 하게 된 내력을 담은 이야기이며,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구연된 것이다. 일지매 이야기는 중국의 명나라 후기에 능몽초(凌蒙初)[1580~1644]가 창작한 『이각박안경기(二刻拍案驚奇)』에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18세기...
-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지명과 지형지물, 민담 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일패동 설화」는 구비문학 채록 자료 중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채록된 자료를 정리한 이야기이다. 일패동에서는 지명과 지형지물, 민담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가 채록되었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쫓겨난 막내딸이 부자가 된 것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 복에 산다」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인 발복담(發福談)이다. 아버지에게 쫓겨난 막내딸이 숯 굽는 총각과 결혼을 하고 금덩이를 얻어서 부자가 되었다는 발복담은 전국에 널리 퍼져 있는 유형의 설화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집을 지을 때 집터를 다지며 부르는 노동요. 「지경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을 놓기 위해 달구질로 집터를 닦으며 여럿이 부르는 건축 노동요이다. 경기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지경다짐」·「지경닦기」·「집터 다지는 노래」·「성조가(成造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집터를 다지는 노동이 남성 위주로 진행되기에 흥겹고 억세게 부...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있는 전통시장. 장현시장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전통시장이다. 2021년 남양주시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전통시장은 상설시장인 장현전통시장과 3개의 오일장이 있다. 진접읍 장현리의 남양주 장현전통시장과 장현오일장, 진접읍 부평리의 광릉오일장, 화도읍 마석우리의 마석오일장 등이다. 장현전통시장은 상설시장이며, 광릉오일장...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창부타령」은 무당이 위하는 광대신을 뜻하는 ‘창부’가 제목에 붙어 있는 데에서 짐작할 수 있듯, 본래 굿판에서 무당이 부르던 노래였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람들이 즐겨부르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경기민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로서, 구성지고 흥겨운 굿거리장...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창부타령」은 무당이 위하는 광대신을 뜻하는 ‘창부’가 제목에 붙어 있는 데에서 짐작할 수 있듯, 본래 굿판에서 무당이 부르던 노래였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람들이 즐겨부르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경기민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로서, 구성지고 흥겨운 굿거리장...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부르던 통속민요. 경기민요 「청춘가」는 나이를 먹는 슬픔과 청춘의 덧없음을 노래하는 통속민요이다. 통속민요란 일반인이 아닌 전문 소리꾼들이 불러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민요를 말한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채록된 「청춘가」는 일반적인 「청춘가」와 달리, 후렴 없이 짧은 형식의 노래가 대부분이고 노래가 짧기 때문에 사설을 조금씩 변화시켜 부른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회다지를 하며 부르던 노동요. 「초한가」는 중국 진나라 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초나라 항우(項羽)와 한나라 유방(劉邦)의 싸움을 「수심가」조로 엮은 노래이다. 보통 서도좌창 혹은 서도잡가로 알려져 있지만, 판소리 단가로도 불린다. 「초한가」의 갈래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20세기 전반의 잡가집에 두루 수록되어 있어 인기가 있던 노래임은 틀림없다....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도둑 송대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총리대신이 된 도둑 송대석」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던 도둑 송대석이 총리대신(總理大臣)에 임명된 사연을 담은 이야기이다. 1998년 4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구연된 이야기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축령산의 지명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서 경기도 가평군까지 이어지는 축령산(祝靈山)의 지명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축령산은 과거에 ‘비룡산(飛龍山)’, ‘비랑산(非郞山)’ 등으로 불렸으나, 이성계(李成桂)[1335~1408]와 관련된 일화로 인하여 ‘축령산’이라는 이름으로 바...
-
경기도 남양주시의 안동 김씨 가문의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친정 묘자리를 빼앗아 시아버지 묘자리를 쓴 딸」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명당 탈취담이자 음택풍수담(陽宅風水譚)이다. 안동 김씨(安東 金氏) 집안으로 시집간 남양 홍씨(南陽 洪氏)의 딸이 친정아버지의 묏자리를 빼앗아 시아버지의 묘소로 사용하였다는 내용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팔당리 지명유래」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와 관련된 지명 유래이다. 선녀를 모시는 사당이 여덟 개라 하여 ‘팔당(八堂)’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와, 강에 있던 두 나무의 모습이 ‘여덟 팔(八)’ 자와 같아 ‘팔당’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진다. 팔당리는 조선 시대부터 대한제국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묘소가 있는 개항기 문신. 홍순형(洪淳馨)[1858~1934]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여문(汝聞)이다. 할아버지는 익풍부원군(益豊府院君) 홍재룡(洪在龍)이며, 아버지는 예조판서(禮曹判書) 홍종석(洪鍾奭)이고,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 金氏)이다. 아내는 대구 서씨(大丘 徐氏)·청주 한씨(淸州 韓氏)이다....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지명과 지형지물 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화도읍 설화」는 구비문학 채록 자료 중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채록된 자료를 정리한 이야기이다. 주로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채록이 되었지만, 호환(虎患)에 대한 이야기도 일부 채록이 되어 있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무덤 터를 다질 때 부르는 노동요이자 장례의식요. 회다지는 무덤에 동물이나 빗물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묘 주변의 땅에 생석회를 섞어 다지는 작업이다. 생석회를 사용하기 때문에 ‘’회다지’라고 부르며, 땅 다지는 도구인 달구를 쓴다 하여 ‘달구질’이라고도 하였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회다지」는 이러한 회다지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달구질소...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무덤 터를 다질 때 부르는 노동요이자 장례의식요. 무덤 터에 동물이나 빗물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묘 주변의 땅에 생석회를 섞어 다지는 작업을 일컬어, 생석회를 넣어 다진다 하여 ‘회다지’라 하였고, 땅을 다질 때 쓰는 도구인 달구를 쓴다 하여 ‘달구질’이라고도 하였다. 「회다지소리」 또는 「달구질소리」는 이러한 회다지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이자 장례의식요인데...
-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장례를 지낼 때 무덤을 만드는 과정에서 흙을 다지며 부르던 노동요이자 장례의식요. 전통적인 장례 과정에서는 무덤 터 땅에 생석회를 섞어 다지는 회다지 작업을 하였다. 생석회를 넣어 다진다 하여 ‘회다지’라 하였고, 땅 다지는 도구인 달구를 쓴다 하여 ‘달구질’이라고도 하였다. 회다지는 장시간 큰 힘을 써서 하는 고된 노동이므로, 작업 중에는 피로를 줄이고 작업을...
-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효자 정팔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정팔도」는 아픈 어머니의 치료를 위하여 호랑이로 변신한 정팔도가 사람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평생을 동굴에서 숨어 지내다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구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