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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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檣 |
영어음역 | Yu Jang |
이칭/별칭 | 자유,사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윤진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유(子有), 호는 사호(沙湖). 청백리로 칭송받던 낙봉(駱峯) 유헌(柳軒)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기묘명현의 한 사람인 유감이고, 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유영립(柳永立)이다.
[활동사항]
1595년(선조 28)에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에 뽑혔다가 호당이 되었다. 광해조 때 삼강오륜의 질서가 무너지자 벼슬을 버리고 남원의 추사로 돌아왔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원의 제현과 창의한 뒤 공주로 들어가서 서로를 주관하여 소사와 과천에서 적병과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화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의사와 함께 통곡한 후 의병을 해산하였다. 뒤에 이조참판에 제수되고 팔도의 관찰사를 역임하다 전주감영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