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속하는 행정리. 해발 800m의 고산준령에 위치하여 구름도 누워 간다는 뜻으로 와운(臥雲)이라 하였으며 일명 눈골 또는 누운골이라고도 한다. 1595년경 영광정씨와 김녕김씨가 임진왜란을 피해 깊은 계곡을 찾아가다 공기가 맑고 산세가 좋아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본래 운봉군 산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반산리, 미동, 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