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령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공안리는 해발 1,200m 이상에 위치한 수철(水鐵)·공안(孔顔), 해발 540m 이상에 위치한 유평(柳坪)·용은(龍隱)의 4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바래봉, 남쪽에 세걸산, 서쪽에 수정산을 두고 있는 와우형국(臥牛形局)이다. 수철리는 삼한시대부터 쇠를 녹여 솥을 만들던 곳이라 하여...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입구 약 300m 지점에 산신바위라는 기암이 있는데, 산신령이 노니는 곳이라 하여 영대(靈臺)라 칭하고, 그 안쪽 마을을 안영대, 바깥 마을을 바깥영대라 하였다. 본래 운봉의 산내면 지역으로 안영대 또는 내령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횡치리·외령리·팔랑리를 합하여 내령리라 하고 남원군 산내면에 편입되었다....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의 계곡. 뱀사골의 지명유래는 몇 가지가 있다. 정유재란에 불타버린 석실 부근의 배암사라는 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지리산 북사면의 계곡으로 돌돌골이라고도 하여 물이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뱀사골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또 뱀사골은 뱀이 죽은 계곡이라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그 전설에 따르...
-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산내면은 지리산의 안쪽에 위치한다 하여 산내(山內)라 하였다. 문헌상으로는 940년(태조 23) 운봉현 산내방(山內坊)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산내’라는 지명은 높은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지명이기도 하다. 350년 삼한시대 때는 마한에 속하였으며, 마한에서는 달궁에 별궁을 설치하였다. 940년(태조 23)에는...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내령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 지점에는 팔량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팔랑재와 팔량재를 혼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다른 지명이므로 구분해야 한다. 진한의 왕은 달궁을 방어하기 위해 서쪽 10리 밖의 영에 정 장군(정령치, 정령재)을, 동쪽 20리 밖의 영마루에 황 장군(황령치, 황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