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아곡리에 있는 기암대[베틀바위]에 얽힌 이야기.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의 백과사전에 있는 이야기로, 구연자는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아곡리에 사는 이인호이다. 기암대는 옥녀직금(玉女織錦)이라고도 하고 검도암(劍道岩)이라고도 부르는 바위로, 너비가 약 5m쯤 된다. 이 기암대 밑에는 석굴이 있는데, 30여 명 정도 들어가서 놀 수 있을...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아영면에서 제일 먼저 형성된 마을로 전해지는 아곡리는 위치가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대인 아막성(阿莫城)의 성역이라 하여 아실이라 했는데 한자로 옮기면서 아곡(阿谷)이 되었다. 통일신라 초기 달성서씨 일가가 터를 잡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 후 서씨들이 타지방으로 이주하고 재령이씨, 함양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