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동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속하는 법정동. 칡이 많이 나는 언덕이라 하여 칡고개라 하였다. 또한 갈치재 밑이 되므로 갈치라 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피난을 온 함양오씨(咸陽吳氏)가 처음 정착하였으나, 그 뒤 천안전씨(天安全氏)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남원군 갈치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치리라 하여 왕치면에 편입되었다가 1956년 7...
-
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가 낮은 지형 형태. 남원의 지형은 중앙을 경계로 서쪽은 침식분지 형태의 남원~오수·보절 평야와 그 서쪽의 규암산지이다. 동쪽은 고원상 분지인 운봉~아영·인월 고원과 그 남동쪽의 지리산지로 구분이 된다. 이와 같은 분지상의 지형이나 고원상 분지에는 분지벽의 안부를 통하여 외부와 연결되는 주요 고개들이 있다....
-
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 황죽마을에서 고산마을을 잇는 소로. 소로란 주 간선 도로와 보조 간선 도로 이외의 도로로서 접근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고죽동(高竹洞)은 고산(高山)마을과 황죽(黃竹)마을이 합쳐진 이름이다. 고산마을은 역사적으로 남원에 전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남원성(南原城)이 함락될 때에도 많은...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속하는 법정동. 고산마을은 지형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굴속같이 아늑하다고 하여 고산골이라 하였다. 황죽마을은 자연생 대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었는데, 무령군 유자광(柳子洸)이 태어나자 대나무가 누렇게 말라 죽었다고 한다. 이것은 유자광이 태어나면서 마을 정기를 다 뽑아 대나무가 누렇게 죽은 것이라고 하는데, 이후로 마을 이름을 유자...
-
옛날에 김종한 할아버지의 할머니와 부모님은 불교를 믿으셨다. 그는 유교(향교)를 믿고 있으며 아내는 무교이고 자녀 중에는 큰 딸만 기독교인이며 나머지는 무교이다. 집안에 사당이 있거나 마을에 제를 모시는 것은 없다. "우리 집은 옛날에 제사로 12분을 모셨는데 지금은 동생들과 나누어 지내고, 일부는 4대 선조 이상은 산 현장에서 가을이나 봄에 제사를 지내는 시제로 지내고 4대 안에...
-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도로망 형태는 지형적인 요인으로 남북 축으로 이루어져 있어, 횡축 방향의 교통체계는 미흡한 편이다. 하지만 현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광양만의 동북아 대형 중추항만 발전계획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광양~남원~전주 간 고속국도가 건설 중에 있다. 또한 광주~남원~대구...
-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보절면에서도 특히 천황골은 친환경 농업 체험과 허브 웰빙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농업 지역이다. 또한 전통 농촌문화 체험 테마마을인 추어마을에서는 최상의 추어요리와 미꾸라지잡기, 밤따기, 고구마캐기, 황토길 걷기, 천황봉 등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남원군(南原郡) 보현면(寶玄面)과 고절면(高節面)에서 한...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속하는 법정동. 식정동은 자연 마을인 요천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남원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합천이씨들이 자리를 잡고 마을을 형성하면서 주변에 정자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새로 심은 나무들마다 뿌리를 잘 내려 ‘식정(植亭)’이라고 하였다. 자연마을인 요천의 본래 이름은 청룡이다. 1900년경 새로 생긴 마을로 요천강변 국도...
-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건강과 오락, 휴식을 위해 지정·조성된 산림. 깊은 산 속에 여러 동의 건물을 세워서 자연 속에서 쉬면서 휴식을 할 수 있다. 삼림욕을 하거나 오락,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남원에 조성된 휴양림으로는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흥부골자연휴양림과 개인이 운영하는 남원자연휴양림이 있다.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덕두봉[1,1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