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무주현이 무주 도호부로 승격되면서 발급한 문서. 조선은 임진왜란의 와중에서 유일하게 보존되었던 전주 사고본을 토대로 1606년(선조 39)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4본을 새로 만들어, 서울 춘추관을 비롯해 강화도 마니산, 평안북도 영변군 묘향산,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경상북도 봉화군 태백산에 분장하였다. 조선 전기 4대 사고(史庫)가 모두 평지에 위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임진왜란(壬辰倭亂) 이후 적상산(赤裳山)에 사고(史庫)가 건립되면서 적상산 사고(赤裳山史庫)의 실록과 선원보 등 왕실 기록을 관리하기 위해 무주현(茂朱縣)을 무주도호부(茂朱都護府)로 승격하였다. 『태종실록(太宗實錄)』 권28, 태종 14년 12월 25일에 “전라도 무풍현·주계현 두 현을 아울러서 무주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