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공정리(公正里)의 봉산 마을은 ‘벌통말’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뒷산의 형세가 벌통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탄 마을은 마을의 토질이 모래밭으로 되어 있어 ‘모래 여울[사시랏]’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덕유산 서록(西麓)에 위치한 공정리는 특수 행정 기관인 안성소(安城所)가 설치되었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일대에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12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는 안성면의 동쪽 지역에 자리한다. 안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제37호선을 따라 남동쪽[칠연 의총(七淵義塚)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내당 마을과 봉산 마을, 사탄 마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 현재까지 나타난 고고학(考古學)의 성과로 보아 무주 지역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인근의 전라북도 진안군, 대전광역시 또는 충청남도 공주시 등을 보면 구석기 시대로 소급될 여지도 높지만 사람들이 무주 지역에 모여 마을을 이루고 마을 공동체를 형성한 시기와 그 형태를 정확히 추정하기에는 자료...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계곡. 덕유산 자락에 적송이 유달리 발달된 계곡이 있어 칠연계곡(七淵溪谷)이라 부르며 ‘칠연계곡’이라는 이름은 7개의 폭포가 연달아 있는 칠연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칠연 폭포의 명칭 유래는 7년이란 인고의 세월 후에 신선 바위에서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도사의 꿈이 서린 곳이다. 칠연계곡에 있는 칠연 폭포에는 옛날...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폭포. 옛날 한 도사가 신선이 되기를 원하여 하느님께 기도하니 꿈속에 신령이 나타나 안성 땅의 바위 속[봉산 마을 책암]에 있는 책을 꺼내어 공부하면 신선이 될 수 있다고 하자 도사는 안성에 찾아와 바위 밑에 책을 꺼내 7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한다. 수련을 끝내고 길을 가던 중 배가 고파지자 현재의 용추 폭포가 있던 자리에 커...